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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다이도, 50 Cent 등 에미넴과 함께 성장한 뮤지션들

2012.06.25


메이저 데뷔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전세계 힙합계의 판도를 뒤흔들어버린 랩퍼 에미넴.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17 EMINEM을 앞두고 있는 그는 흑인이 주를 이루는 힙합계에서 백인 랩퍼로서 성공을 거둔 최초의 백인 뮤지션으로 단연 독보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에미넴에게는 그의 재능과 실력을 인정하는 많은 동료들이 있는데요. 에미넴의 곁에서 음악적 영감을 주는 절친한 친구이자 그를 지지하는 동료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에미넴을 통해 세계적 뮤지션으로 성장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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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메가 히트곡 ‘Stan’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다이도(Dido). 그녀는 에미넴과 공동 작업을 하기 전까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이었습니다. 우연히 다이도의 앨범을 듣게 된 에미넴은 그녀의 목소리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고, 자신의 곡 ‘Stan’에 그녀의 1집 수록곡 ‘Thank you’를 샘플링하게 되었죠. ‘Stan’에서의 거칠고 격앙된 에미넴의 랩핑과 묘하게 어우러지는 다이도의 차분하고 신비로운 목소리는 놀랄 만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고, 다이도는 ‘Stan’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를 대중에게 각인시켰습니다. ‘Stan’의 영향으로 그녀는 데뷔 앨범은 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내었고, 이후 ‘Stan’의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에미넴과 함께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며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차세대 힙합 거물로 떠오른 뮤지션 50 센트(50 Cent) 역시 빼놓지 말아야 할 에미넴의 인맥입니다. 에미넴은 2002년, 50 센트의 랩핑을 듣고, 곧바로 자신의 레이블인 Shady와 닥터드레의 레이블에 50 센트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게 됩니다. 닥터 드레와 에미넴의 서포트를 받은 50 센트는 거물급 뮤지션으로 성장했고, 서로의 음악적 재능을 존중한 그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들



세계 최고의 래퍼라는 확고부동한 위치에 오른 에미넴에게는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오랜 기간 동안 실력을 다지며 작은 무대에 섰던 동료들이 그의 뒤를 든든히 지키고 있습니다. 에미넴 역시 무명 래퍼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왔던 디트로이트의 랩퍼 친구들을 결집해 D-12라는 힙합크루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죠. 에미넴은 무명 시절,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동료들과의 우정을 잊지 않기 위해 팔 아래에 D-12의 로고를 딴 문신을 새겨 자신의 음악적 토대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끊임없이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에미넴이 메이저 데뷔 전부터 함께 활동해온 Royce da 5'9" 역시 에미넴과의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입니다. Royce da 5'9"이 속해있는 ‘슬러터하우스’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의 게스트로 에미넴과 함께 내한할 예정인데요. 한때는 서로를 비판하는 관계였던 둘은 그들의 절친한 지기이자 D-12 소속이었던 프루프가 사망하자, 친구를 잃은 슬픔을 함께 위로하며 다시 뜻을 맞춰 공동 작업을 시작했고 다시금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게 되었죠. 
 



에미넴은 Royce da 5'9"을 자신이 세운 기획사인 Shady Records에 영입 후 재결합하며 둘의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두 사람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Bad Meets Evil’는 에미넴과 뛰어난 작사 실력을 가진 Royce da 5'9"의 만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힙합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에미넴을 향한 뮤지션들의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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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은 팬들 뿐만 아니라 그를 지지하는 동료 뮤지션들로부터 수 차례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아 왔는데요. 그들 중, 힙합계의 대세로 떠오른 릴 웨인(Lil Wayne)은 에미넴과의 공동 작업을 공개적으로 청했던 뮤지션입니다. 에미넴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릴 웨인의 락 앨범 Rebirth의 수록곡 ‘Drop the World’에 참여했죠. 이 곡으로 제 5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함께 공연한 그들은 환상적인 랩핑의 조합을 보여주며 그래미를 힙합의 축제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니예 웨스트, 릴 웨인, 드레이크와 함께 싱글곡 ‘Forever’ 제작에 참여하며 합동 무대를 선사하기도 하는 등, 동료 뮤지션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더욱 확장시켰습니다.


음악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고집을 지켜나가는 에미넴.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동료들과 팬들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에서 그가 펼쳐 보일 전율의 무대를 오는 8월 19일(일)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