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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Open Class - Message Maker

2014.10.22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메시지가 있는 사람과 메시지가 없는 사람. 오늘 오픈클래스에서는 The Lab H의 김호 대표와 함께 자신만의 메시지를 만들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메시지 디자인 훈련

예를 하나 들어보죠. 당신은 상사 앞에서 자신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바에 대해 발표해야 합니다. 이 때 발표는 어떻게 시작해서 끝을 맺을 것인지 어떠한 단어들을 사용할 것인지 전체적인 흐름과 어조는 어떻게 구성해나갈 것인지 스크립트를 한번 떠올려 보세요. 김호 대표는 메시지를 디자인할 때 아래와 같이 훈련해보길 권합니다.  


  먼저 메시지의 핵심을 파악합니다.

50개 단어 이내의 한 문단으로 발표 내용을 짜보고 이 스크립트를 10개 단어의 한 문장으로 줄인 다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3개만을 추려냅니다. 이 훈련은 메시지의 핵심을 걸러내고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왜(Why)와 그래서(So What)라는 질문에 대비합니다. 

자신이 발표했을 때 벌어질 상황에 대비하여 가상 대화를 만들어 보세요. “~~한 점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을 때 " 그렇게 생각하지?” “그래서 그게 어떻게 회사에 기여했다는 건데?”라는 질문이 돌아올 확률이 꽤 높습니다.


  픽사(Pixar)의 이야기 구조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스크립트를 짜는 일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의 이야기 방식을 활용해 보세요. 이야기의 구조는 “옛날에, 매일, 어느 날, 그래서, 마침내”를 순서대로 넣어 만듭니다.


 “옛날에 우리 부서는 ~했고 매일 우리는 ~한 문제들에 시달렸습니다. 어느 날 저는 ~란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그래서 ~의 방식이 도입됐으며 그래서 ~의 이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현재~시스템의 변화가 생겼고 교훈을 얻게 됐습니다.” 





두 번째,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메시지는 반드시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메시지를 구체화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죠. 아래 네 가지 테크닉을 염두에 둔다면 좀 더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집니다.


  못박기(Hammering) 

망치로 못을 박을 때, 먼저 못의 각을 잡은 후 힘을 주어 때려 박는 것처럼 메시지의 키포인트(Key Point)를 이용해 각을 잡은 후 이야기(Story)와 사실(Fact)을 뒷받침해 단단히 못 박아 주어야 합니다. 이 때 개념적이 아닌 구체적인 이야기와 사실을 근거로 듭니다. 


 “제 아이디어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X) 

 “제 아이디어로 작년 대비 ~억 원의 매출이 올랐습니다.” (O)


  깃발 흔들기(Flagging)

깃발을 흔들듯이 주의를 환기시키며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발표가 다소 미흡하게 흘러갔다고 해도 만회할 수 있는 최후의 선택이기도 합니다. 


  다리 놓기(Bridging)

상대방의 곤란한 질문에 대처하고 공격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부정적인 의견을 긍정적 메시지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표현들이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틀 짜기(Framing)

메시지 전달을 위한 틀에는 긍정(Positive Framing)과 손실(Loss Framing) 두 가지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긍정 프레임에서는 절대 부정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정을 다시 한번 부정하면 긍정이 되더라도 그럴 바엔 처음부터 긍정의 단어를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실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X)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기 노력할 것입니다.” (O) 

 

손실 프레임은 득보다 실을 강조하여 상대가 잃어버릴 수 있는 사항들을 인지시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한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자신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까? 메시지에 관한 위의 훈련과 테크닉을 실행한다면 충분히 훌륭한 Message Maker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메시지가 있는 사람은 그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