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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 타일러 브륄레, 한국에 대해 말하다

2011.03.21


노키아와 스위스 항공 등 글로벌 기업이 브랜드 컨설턴트로 지목한 <MONOCLE>발행인 겸 편집장 타일러 브륄레글로벌 경영시대의 샛별로 주목을 받고 있죠. 현대카드 <MONOCLE>과 함께 서울의 문화 전반에 대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된 서울: 모노클 시티 서베이(Seoul: A MONOCLE City Survey)’를 펴냈으며 현대카드 슈퍼토크 02를 통해 타일러 브륄레와의 특별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탑비즈니스맨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트랜드를 제시하고 있는 일러 브륄레에게 한국은 어떤 나라로 비춰지고 있을지 한국과 잠재력의 도시, 서울에 대해 논해봅니다.

 

 

 


현대카드와 <MONOCLE>이 함께 펴낸 서울: 모노클 시티 서베이

모노클 시티 서베이<MONOCLE> 에디터들이 직접 취재를 통해 한 도시의 다양한 부문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입니다. 아시아에서는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서울이 세 번째 도시로 선정, 발간되었습니다. 모노클 시티 서베이를 통해 외국인은 물론, 서울 시민들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했죠. ‘서울: 모노클 시티 서베이 현대카드 <MONOCLE>이 함께 펴낸 것으로 2010<MONOCLE> 4월호와 함께 발간됐는데요. 이에 관계자는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모노클 시티 서베이의 대상 도시로 서울이 선택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서울: 모노클 시티 서베이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죠.

 

 

 

<MONOCLE> 편집장인 타일러 브륄레는 살기 좋은 도시를 정하는 기준에 대해 공공시설, 범죄율, 교육 등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시작해 영화관 수, 술집의 폐점시간, 환경에 대한 도시 계획, 일조시간 등 다양한 조건을 제시했는데요. 그는 서울은 비즈니스와 문화에 대한 큰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라며 서울시와 기업들이 문화 예술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것과 서울을 디자인이나 건축적인 측면에서 더욱 아름답게 발전시켜 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모노클 시티 서베이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서울의 미래가 궁금해지는데요. 타일러 브륄레의 말처럼 비즈니스와 문화의 세계적인 도시 서울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타일러 브륄레의 나의 멋진 한국의 비밀

 

타일러 브륄레는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쓴 나의 멋진 한국의 비밀이라는 칼럼에서 한국의 문화 상품 열 가지를 추천했는데요. 그는 해당 칼럼에서 한국의 유니폼 문화와 빈대떡, 소녀시대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로 유니폼 문화에 대해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복장은 일본이 가장 훌륭하지만, 백화점과 비행기 안에서는 한국의 유니폼이 최고라고 말하며 한국의 유니폼을 극찬했다고 하는데요. 예부터 선과 색, 두 가지의 조합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한국의 지혜가 그에게도 잘 전달 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국의 음악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원터플레이와 W&Whale의 음악에 대해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가 탁월하다며 추천했는데요. ‘웨일송’, ‘오빠가 돌아왔다’, ‘스타더스트’ 등을 부른 밴드 ‘W&Whale’은 지난해 말, <MONOCLE>이 선정한 ‘2010년 가장 참신한 아티스트’로 선정 되기도 했습니다. 타일러 브륄레는 소녀시대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Run Devil Run’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로 찾아 한번쯤 보라고 권하기도 해 화제가 되었죠.

 

 

옥수수 차와 빈대떡도 당당하게 목록에 올랐습니다. 타일러 브륄레는 옥수수 차의 경우 마케팅만 제대로 한다면 옥수수 차 매니아들을 만들어낼 수 있고, 빈대떡은 글로벌 패스트푸드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고 있다고 말했죠. 그밖에 인천 공항 운영과 백화점 서비스의 우수성, 편집이 혁신적인 한국의 잡지, 독특한 흙냄새와 품격 있는 포장 디자인을 갖춘 화장품 브랜드와 한국의 조선기술과 서비스 정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늘 기존의 Trend을 깨며 새로운 Trend를 창조하는 타일러 브륄레가 말하는 한국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것들이 많아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일러 브륄레에게 새로운 Trend, 특별해 보이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무엇을 발견하는 눈이 아닐까요. 비 오는 날이면 생각이 나는 빈대떡, 우리의 피부색을 닮은 화장품,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조선기술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타일러 브륄레가 지향하는 Trend일 것입니다. 2011 4 12(),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에서 타일러 브륄레 Trend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