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글 보기

[플라시도 도밍고] 위기의 순간을 이겨낸 플라시도 도밍고

2010.06.11

 

플라시도 도밍고 이름 하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는 유명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그에게도 힘든 시기는 있었는데, 바로 건강문제 때문이었습니다.

 

 

 

 

 

플라시도 도밍고를 일으키는 힘

 

플라시도 도밍고는 지난 2009년, 무려 14년 만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4 플라시도 도밍고로 두 번째 한국 단독 공연을 가졌습니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답지 않게 노장의 힘을 과시하며 주옥 같은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플라시도 도밍고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4 플라시도 도밍고 이후 가졌던 일본 공연을 마치고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결장암 판정을 받게 되었고 결국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본 공연 이후 영국과 독일에서의 공연이 남아있었지만 건강문제로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 일생일대 최고의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수술 후 병상에 누워있던 플라시도 도밍고는 팬들로부터 쾌유를 바라는 수많은 편지가 도착해 큰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팬들의 염원 때문이었는지 플라시도 도밍고는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몸을 회복해 여전히 자신의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바로 2010년 초 뉴욕 맨해튼에 ‘젠고’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열어 개업 기념파티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자들과 어울리기도 했다는 소식은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플라시도 도밍고를 위기의 순간에서 다시 일어서게 한 일등공신은 바로 그를 사랑하는 팬들과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했던 플라시도 도밍고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무사히 넘긴 플라시도 도밍고가 오래도록 팬들 옆에 남아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