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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 진보적인 그룹 KEANE의 이색 활동

2012.09.19

 

감성 브리티시록 밴드이자 현대카드 Culture Project의 일곱 번째 주인공 KEANE. 록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기타 대신 피아노를 전면에 내세운 데뷔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기타가 없는 록밴드의 성공에 언론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도 참신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실제로는 ‘마음에 드는 기타리스트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솔직한 그들의 답변이었죠. 게다가 세계 최초 USB 앨범을 발매하고, 세계 최초로 3D 입체 라이브 공연을 중계하는 등 킨이 가지는 밴드 정체성뿐만 아니라 이들이 걸어온 여정 역시 참신하고 독특합니다. 오늘은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7 KEANE의 이색 활동들을 살펴봅니다.

 

 

KEANE, 자선활동으로 사회적 목소리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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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005년, Make Poverty History 재단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선 활동에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소말리아 난민 지원 재단 Make Poverty History 멤버이기도 한 그들은 2005년 7월 2일 런던에서 열린 Live 8 콘서트에서 대표곡 ‘Somewhere Only We Know’와 ‘Bedshaped’의 무대로 난민 구호기금 마련에 목소리를 보탰는데요. 이렇게 킨이 자선 활동에 발 벗고 나선 데에는 보컬 톰 채플린의 실제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97년 고등학교 졸업 후 가지는 갭 이어(Gap Year) 기간 동안 자원봉사를 위해 남부 아프리카로 떠났던 톰 채플린. 그가 남아프리카에서 겪었던 경험들과 세계 각지 여행을 다니는 동안 느낀 체험들이 Make Poverty History 캠페인과 War Child의 후원 참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Make Poverty History Live 8 콘서트에 뒤이어 2005년 9월, 은 전쟁 아동을 위한 자선단체인 War Child를 후원하는 자선 앨범 제작에 참여합니다. 엘튼 존의 ‘Goodbye Yellow Brick’에 톰 채플린의 설득력 있는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전해주는데요. 상업적 판매용이 아닌, 오직 캠페인을 알리려는 다운로드 형식으로 제작된 The Walker Brothers의 ‘The Sun Ain’t Gonna Shine Anymore’은 킨의 색깔로 다시 녹음되어 War Child 웹사이트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후에 멤버들의 친구들을 위해 싱글로 발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곡, ‘The Sun Ain't Gonna Shine Anymore’를 영상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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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함 그 이상, KEANE 세계 최초 USB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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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활발히 자선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안해내기도 합니다. 지난 2006년 10월 20일, 킨은 2집의 세 번째 싱글 앨범 ‘Nothing In My Way’를 USB에 담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이른바 세계 최초 ‘USB 앨범’이 발매된 셈인데요. 리미티드 에디션 ‘Nothing In My Way’는 15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영국의 HMV에서 £3.99의 가격으로 독점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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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anted to offer the fans something unique, and this format gives the user a whole host of benefits, ranging from the obvious in terms of content delivery, to the fact that it can be re-used as a content holder. It's the ultimate in added value.

 

- 존 터너(Jon Turner), General Manager Island Records

 

디지털 음원이 보급됨에 따라 음반보다는 음원 전용 기기로 노래를 감상하는 팬들이 늘어난 것이 사실인데요. 의 USB 앨범 ‘Nothing In My Way’의 용량은 총 512MB로, ‘Nothing In My Way’ 오디오 파일은 물론, 뮤직 비디오와 콜린 헤이디(Corin Hardy)의 Tube 애니메이션이 담긴 스크린세이버, 그리고 다양한 버전의 ‘Nothing In My Way’뮤직비디오를 감상 할 수 있는 웹사이트 페이지 등이 수록되었습니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실제 USB로 이용 가능한 실용성까지 더한 제품으로 ‘독특하며, 혁신적’이라는 평을 얻었죠.

 

 

KEANE의 라이브를 3D로! 세계 최초 3D 라이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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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새로운 기술들이 세상을 바꾸어가는 오늘날, 은 그 기술의 변화에 발맞추어서 음악계에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들을 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Abbey Road Studio에서 웹캐스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3D 입체 라이브 공연을 중계한 사실도 이를 입증합니다. 2009년 4월 2일, 비틀즈 앨범 자켓 촬영지로 유명한 런던 Abbey Road to Sky 3D 스튜디오에는 3D 영화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최첨단 기기와 장비들이 동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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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현장에 모인 관객들 역시 특수 제작된 3D용 안경을 착용하고 무대 옆에 설치된 대형 TV 화면을 통해 생중계되는 실시간 공연 무대를 3D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날, 의 놀라운 발상은 세계 최초의 기록을 3개나 만들어냅니다. 세계 최초로 시도된 3D 라이브 공연이며, 세계 최초 인터넷 3D Webcast로 실시간 중계를 성공리에 마쳤고, 가정용 3D TV에 송신된 최초 공연이기도 하죠. 킨이 그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순간이었습니다.


 

여타 다른 밴드들과는 다른 감성적인 멜로디와 애잔한 분위기를 가지는 현대카드 Culture Project의 일곱 번째 주인공 KEANE. 예상치 못한 놀라운 발상과 기획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밴드, 의 첫 단독 내한공연.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07 KEANE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