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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도 도밍고] 플라시도 도밍고 그의 성장기

2010.05.31

 

세계 3대 테너로 인정받고 있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4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세계인의 찬사를 받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 플라시도 도밍고가 최고의 테너가수가 되기까지 성장과정을 돌아보겠습니다.

 

 

 

 

 

투우사를 꿈꾸던 스페인 소년

 

1941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플라시도 도밍고는 투우사를 꿈꾸던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스페인의 민속 오페라 가수였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플라시도 도밍고는 자연스럽게 음악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8세가 되던 해 아버지와 함께 멕시코로 이주한 그는 피아노 지휘 공부를 거쳐 성악을 공부했습니다.

한동안 테너와 바리톤을 병행하며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목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노래를 중단하게 되었고, 생계를 위해 나이트클럽에 취직해 돈벌이를 하는 등 고난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탄탄대로의 음악인생을 살았을 것만 같은 플라시도 도밍고 역시 좌절과 방황의 세월이 있었던 것입니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친구들은 그저 생계만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버리고 살아가는 그가 안타까웠던 나머지 오페라단 오디션에 참가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친구들의 권유를 받아들인 그는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드디어 그의 천재적인 목소리를 알아 본 극장 관계자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테너로 거듭나다

 

다시 노래를 시작한 플라시도 도밍고는 1961년 멕시코시티 가극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의 ‘알프레도’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한동안 바리톤과 테너를 병행하며 오페라 가수로써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이스라엘 국립오페라단에서 활약한 플라시도 도밍고는 196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에서 ‘프랑크 코렐리’의 대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목소리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세계적인 테너로 명성을 얻게 되었죠. 플라시도 도밍고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옥 같은 노래를 부르며 명실공한 세계 최고의 테너 가수로써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