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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엘] 빌리 조엘, 한국에 빠지다

2010.06.11

 

2008년 11월 15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3 빌리 조엘의 공연을 마친 후 빌리 조엘은 한국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현대카드 측으로 밝혔습니다. 그가 감동을 받은 이유는 다름아닌 관객들의 열띤 호응 덕분이었습니다.

 

 

 

 

 

감동의 ‘ Piano man’

 

아시아 팬들은 보통 공연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 편견을 갖고 공연을 시작했던 빌리 조엘은 공연에서 열성적으로 그의 노래에 호응하는 국내 팬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빌리 조엘은 무대 옆 스크린에 자막을 띄운 ‘Piano man’을 관객 모두가 합창했던 순간에 가장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관객을 위해 강행했던 현대카드 자막 띄우기 미션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관객을 위해 계획했던 작은 배려와 그 배려를 이해해준 빌리 조엘 덕분에 아티스트와 관객이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된 것입니다.

공연이 끝난 후 빌리 조엘은 한국인의 모습을 새롭게 기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뜨겁고 열정적이며 따뜻한 마음이 있는 한국, 한국사람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영어가사 자막을 띄우려고 애쓴 현대카드에도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빌리 조엘은 뒤이어 일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공연에서 빌리 조엘은 그토록 반대했던 자막을 띄우기를 직접 요청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