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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엘] 빌리 조엘 무대에 가사를 담다

2010.06.11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3 빌리 조엘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가사를 보며 모두가 합창했던 ‘Piano man’, 앙코르 순간이 있었습니다. 모두의 합창을 끌어내기 위해 무대 뒤에서 힘쓴 현대카드의 에피소드를 공개합니다.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불가능은 없다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에서 스크린에 노래가사를 띄우는 것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입니다. 이 행동은 해당 아티스트에게 상당히 실례가 되는 행위라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3 빌리 조엘 공연에서만큼은 아티스트와 관객과의 멋진 호흡을 위해 꼭 자막을 띄워야 한다고 결정했고, 그것을 실천했습니다.

예상대로 자막에 대한 빌리 조엘 측에 대한 답변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 그것이 현대카드 슈퍼시리즈의 미션이라 생각하고 빌리 조엘 측에 계속해서 갖가지 설명과 함께 자막을 띄우자고 요청했습니다.

한국의 노래방 문화, 가요 프로그램에 가사가 나온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요청한 결과, 빌리 조엘은 고심 끝에 스크린에 자막 띄우기를 허락했습니다. 공연 당일, 무대 스크린에 빌리 조엘의 ‘Piano man’의 가사가 뜨고 빌리 조엘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관객들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빌리 조엘은 이 장면에서 큰 감동을 얻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결국 빌리 조엘의 마음까지 바꾼 그 공연, 모두의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