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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 상상 속 세계와 마주하는 순간,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 현장

2013.08.13 

 

 

 

아날로그 감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이 시대의 컬처 아이콘, 스튜디오 지브리. 거대한 스케일의 스토리, 눈을 매혹하는 섬세하고 화려한 묘사로 이들의 작품은 30여 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성공 신화의 비밀이자 애니메이션 제작 공정의 키포인트, 스튜디오 지브리의 레이아웃 원화 3000여 점이 드디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구에 등장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전시장인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외부 광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의 대형 포스터 두 점입니다. 한국에서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명장면의 레이아웃이 담긴 이 포스터 옆에는 거대한 크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이아웃 패널이 입체적으로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따듯한 파스텔 색감의 레이아웃 원본의 특징을 잘 살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의 특색을 확고히 하였죠. 그 옆에는 <모노노케 히메>의 주인공, 아시타카의 활 쏘는 장면이 담긴 레이아웃 포스터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포토월 120% 활용팁

 

 

 

 

히스토리월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섹션으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1 케샤(Ke$ha)부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에 이르기까지 역대 컬처프로젝트 주인공들을 만나보실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의 메인 테마인 ‘레이아웃’에 걸맞게 히스토리월의 모든 아티스트들 또한 레이아웃 용지 안에 스케치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히스토리월은 매 행사마다 테마별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11번째 주인공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에서는 <모노노케 히메>의 아시타카가 그려진 메인 포스터를 중심으로, 레이아웃 용지 안에 그려진 역대 아티스트들의 레이아웃을 배치해 색다른 느낌을 주었죠.

 

 

 

 

전시장 외부에 자리 잡고 있는 포토월은 총 두 개로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메인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실물 크기로 재현해놓은 각 작품의 주인공들은 레이아웃에서 갓 튀어나온 듯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동감을 더합니다.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포토월은 센과 가오나시가 유바바의 아들, 보를 데리러 제니바를 만나러 가는 씬의 한 컷을 담아냈습니다. 센과 가오나시와 함께 나란히 앉아 전차를 타보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죠.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만을 위해서 마련된 특별한 공간, 토토로의 야외 정원의 모습입니다. <이웃집 토토로> 작품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커다란 토토로 나무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바닥에 푸르게 깔린 잔디와 정원 내 곳곳에 자리한 나무옹이는 전시를 보러 온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휴식공간이 되었는데요. 작은 화단과 나무 벤치 사이에 숨어있는 하얗고 작은 토토로를 찾다 보면 어느새 작품 속 토토로의 숲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의 숨은 주인공, 쿠로스케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연이어 출연하며, 작품 내 비중에 비해 상당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마쿠로 쿠로스케’. 일본어 마쿠로(眞っ黑)는 아주 까맣다는 의미로, 방 구석과 벽 틈새에서 주로 활동하는 ‘마쿠로 쿠로스케’는 ‘새까만 검댕요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이 열리는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는 입구 안내역을 맡은 쿠로스케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등장합니다. 지하 1층 티켓박스에서 전시관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엘리베이터 문, 그리고 벽과 바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죠.

 

 

 

 

관객분들의 쾌적한 전시 관람을 위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에서는 입장 대기표를 발부하고 있는데요. 마쿠로 쿠로스케는 대기표 하단 구석에도 등장합니다. 긴 대기시간을 견디기 힘든 관객분들을 위한 TIP을 하나 드리자면, 전시장 로비에서 대기표를 먼저 뽑으신 뒤 스크린에 해당 대기번호가 뜨기까지 아트샵을 구경하거나 전시장 바깥을 산책하며 기념사진을 찍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정보만을 정리한 리플릿을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도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좋은 방법이겠죠.

 

 

 

 

또한, 오디오 가이드 대여 표지판에도 귀여운 토토로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전시 관람에 도움을 주는 또 하나의 장치인 오디오 가이드를 전시장에서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는 편리한 조작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와 레이아웃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니, 전시를 더 깊고 알차게 관람하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볼 서비스입니다.

 

 

 

 

전시장 안과 밖, 놓치면 안될 촬영 포인트 2곳

 

 

 

 

전시장의 출구 근처에는 전시를 마치고 나오신 분들의 기념촬영을 위한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벼랑 위의 포뇨> 포스터 앞에서 양동이 속에 든 포뇨를 안고 작품 속 소스케와 포뇨의 첫 만남을 그대로 재현해볼 수 있었죠. 전시 입장을 시작한 뒤, 꽤 시간이 지나자 속속들이 관람을 마친 관객들이 출구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전시 관람을 마치고 전시장을 나서기 전에 잊어서는 안 될 코너가 있죠. 바로 토토로의 배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자신만의 ‘마쿠로 쿠로스케’를 그려 벽을 장식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토토로 포토존은 세로로 긴 토토로의 그림 위에 올라가 지정된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마치 토토로 배 위에 올라간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맞은편 벽면은 ‘마쿠로 쿠로스케’ 드로잉 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흰 스티커 위에 검은 펜으로 자신만의 쿠로스케 캐릭터를 그려 벽을 장식하는 코너입니다. 벽에는 벌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개성이 담뿍 담긴 쿠로스케 캐릭터들로 가득합니다. 쿠로스케 뿐만 아니라 가오나시나 토토로 등 자신이 좋아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캐릭터들을 그려 붙이는 관객도 있으니, 찬찬히 다른 사람들의 드로잉 실력을 감상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되겠죠.

 

 

 

 

아날로그의 감성을 작품 속에 담아내는 스튜디오 지브리.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에서는 애니메이터들이 작품을 구현해내는 생생한 장면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은 6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립니다.


 

 

[현장스케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展 관람객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