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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10 이전] 2006년 the Purple, Color마케팅, 특권을 상징하는 색 Purple

2010.10.31


관련 광고영상, CATV, 2006년 2월 on-air



이 광고는 현대카드가 슈퍼프리미엄카드 ‘the black’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카드 시장 공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컬러마케팅의 두 번째 제품인 ‘the purple’ 카드의 런칭 광고 입니다. 2006년 2월 온에어한 ‘the purple편’은 보라색이라는 컬러를 주요 소재로 강렬하면서 독특한 느낌의 감각적인 영상을 표현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배경음악과 함께 온통 보라색으로 채워진 화면이 펼쳐집니다.

보라색 꽃술, 보라색 노을, 보라색 터번으로 얼굴을 가리고 강렬한 눈빛만을 내뿜는 사람, 보라빛 피라미드, 보라로 치장한 광대, 보라색 눈을 가진 고양이, 보라색 하늘에 내리치는 번개, 지도자를 상징하는 의상, 투구∙∙∙.

 내레이션 없이 낯설고 파격적인 영상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빛깔 “Purple”


현대카드는 이번 광고를 통해 타사의 카드와 차별화 되는 ‘the purple’ 카드 만의 특별함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보라색은 주변 사물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색이 아닙니다. 화면에 등장하는 보라색 오브제들도 본연의 색이 아니라 보라색을 입힌 것입니다.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꼽는 ‘보라’는 누구에게나 허용된 색이 아니었습니다. 예로부터 보라빛깔은 귀한 염료로 색을 물들여 귀족만이 소유할 수 있었고, 보라색 옷은 왕과 종교지도자들이 즐겨 입었습니다.


아무에게나 허용되지 않는 “보라”의 특징은 현대카드의 프리미엄카드 ‘the purple’과 닮았습니다.

“빛의 순수함”이라는 어원을 지니고 있으며, 우아함과 고귀함의 상징인 보라색을 브랜드화해 ‘퍼플’만의 특별함을 강조했습니다. 불안한 심리마저도 특이하다고 평가받는 감성 시대에, 보라색은 창의적이고 개성 강한 이미지를 형상화합니다.

‘the purple’ 카드의 디자인은 스위스 화폐 디자인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레옹 스톡이 맡았습니다. Dark purple의 투명하면서도 입체적인 카드 디자인은 ‘the purple’의 독창적이며 고급스런 이미지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보라색이 그렇게 특별한 색이었어? “Dare to be the Purple?" 라는 도발적인 카피에 고객들은, 도대체 어떤 카드길래 아무나 가질 수 없다고 하는지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한 색채연구 전문가는 “소비자들은 보라를 통해 고풍스럽고 귀족적인 이미지를 소비하려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보라색에 ‘도전’하며 스스로를 차별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서비스 하는 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컬러마케팅 전략은 각종 언론매체는 물론 업계 및 학계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컬러’로 도출해 네이밍을 부여하고 독보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이미지를 형상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입니다.

‘the purple’은 언제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카드에서 또 한번 선보이는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서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