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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In, Creative Out] 세상을 변화시킨 빌 모그리지, 마이클 필립스, 안상수, 박웅현의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2011.11.09


깊은 통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적인 리더의 철학과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공유한 현대카드 슈퍼토크 04 Insight In, Creative Out. 디자인간의 쌍방향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인터렉션 디자인의 선구자 빌 모그리지, 커피를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보는 ‘Specialty Coffee’의 마이클 필립스, 한글을 글자가 아닌 예술적 서체로 심미적인 표현을 끌어내 검정과 정서가 담긴 문화로 인식한 안상수, 사람을 향한 진심이 담긴 광고로 세상과 소통하는 광고를 만들어낸 박웅현의 ‘Insight In, Creative Out’을 만나볼 수 있었죠. 새로운 시선으로 영감을 얻는 최초단계에서부터 그것을 이끌어가는 과정과 사고방식에 관한 놀라운 토크를 들을 수 있었던 현대카드 슈퍼토크 04 Insight In, Creative Out 4명 연사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빌 모그리지의 스토리텔링 디자인과 디자인적 사고

 


디자인은 물리적인 요소를 갖고 있어야 하고 인간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적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이렇듯 모든 것을 함께 결합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디자인이 점점 복잡해지고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적인 이슈가 되어감에 따라 이러한 스토리가 디자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 빌 모그리지

현대카드 슈퍼토크 04 Insight In, Creative Out의 첫 번째 Talker 빌 모그리지는 현대 디자인에서스토리텔링의 역할, 그리고 인터렉션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디자인적 사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했습니다. 빌 모그리지는 미국의 라디오 진행자 아이라 글라스의 인터뷰를 예로 들며, 스토리텔링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한 디자이너의 디자인 스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사회, 문화, 기술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다각적 사고로 접근한 디자인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죠.

중요한 점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일한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팀을 위한 모든 정보가 한 곳에 모여 있는 이 비공식적인 공간에서 이들의 창의적인 작업을 진행한다. 일단 창의적인 협업을 끝내면 돌아가서 각자의 일을 수행한다. 사업 계획을 준비하기도 하고 기술이나 디자인 업무를 하기도 한다. 함께 모인 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또 다른 협업을 진행한다.

즉, 단순한 디자인 스킬에서 한발 나아가 디자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유도하고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도움을 주는 것이다.
- 빌 모그리지

빌 모그리지가 정의하는 디자인 사고방식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가 긴밀히 결합된 새로운 접근방식입니다. 디자인을 단순한 포장이 아닌 문제 해결의 솔루션으로 인식한 것이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팀으로 모여, 디자인 프로세스를 활용한 작업으로 고객의 잠재적 욕구까지 반영한 세심한 디자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방식에 대해 공유한 빌 모그리지는 자신이 창립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IDEO의 비영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인간을 위한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순한 디자인 스킬에서 한발 나아가 디자인 사고방식을 끌어내며 스토리텔링 디자인에 관한 철학을 공유한 빌 모그리지의 놀라운 통찰과 아이디어가 담긴 한 마디는 ‘디자인’을 꿈꾸는 많은 이에게 충분한 조언이 되었습니다.


마이클 필립스, 커피를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보는 ‘Specialty Coffee’를 말하다

스페셜티 커피는 매우 독특하고 구체적인 특징과 생산지를 갖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밝은 아침 햇살에서 마시는 블랜드 커피가 아니라 케냐의 조합처럼 특별한 곳에서 오는 커피다. 끝까지 뛰어난 미감을 주는 좋은 과일처럼 그 맛에 독특함이 살아 있는 맛의 특징을 갖고 있다.

커피의 카페인, 지방 함량, 설탕, 이러한 부분은 무엇이 진정한 스페셜티 커피인지 불분명하게 할 뿐이다. 우리는 커피 자체와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 전체 과정을 살펴본다.
- 마이클 필립스

마이클 필립스는 ‘Specialty Coffee’의 기본 개념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을 비롯한 많은 커피 전문가들은 커피 원두의 품질 또는 어떠한 생산 이력을 가졌는지에 주목하고 커피가 완성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는 전체적인 시각을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Specialty Coffee’는 사람들이 커피에 대한 반응, 커피의 독특한 향, 수확되는 방식부터 만들어지고 제공되기까지 모든 부분을 품질, 지속 가능성 수준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필립스는 이는 커피 제조의 전체적인 과정 중 특정 부분에만 초점을 두는 것과는 다른 접근방식이며, 이어서 바리스타의 관점에서 본 ‘Specialty Coffee’에 대해 이야기했죠.


품질이 좋은 원료가 있다고 해도, 오래된 방식과 오래된 끊이는 방법과 오래된 기계만을 사용한다면 결과는 맛없는 커피가 될 것이다. 더 나은 커피를 준비한다는 것은 변화와 더불어 고객에게 그 맛을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손길을 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클 필립스

커피에 전문가의 손길을 더해야 한다는 마이클 필립스는 커피를 통해 일상의 지루함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고 있으며, 사람들을 커피를 통해 지루함을 극복하려 한다며,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변화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왜 커피는 검게 로스팅이 될까? 왜 사람들은 크림과 설탕을 추가할까?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이유가 무엇일까?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난다. 여러분이 맛을 몰라서거나 혹은 스폐셜티 커피를 즐기기에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커피가 맛이 없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맛없는 커피를 제공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크림과 설탕이 필요한 것이다. 모든 일에는 필요한 것들이 있다. 커피는 사실 멋진 향을 갖고 있는데, 왜 이런 평범한 일들이 매번 반복되어 일어나는지 질문해 보라.
-마이클 필립스

평범한 일들이 왜 매번 반복되어 일어나는지 자신에게 질문해 보라며, 창의적인 시선을 끌어내는 방식에 대해 공유한 마이클 필립스현대카드 슈퍼토크 04 Insight In, Creative Out의 108명 청중에게 이루고 싶은 미래가 있다면 자신의 꿈을 적극적으로 펼치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인 바리스타 마이클 필립스의 모습은 꿈을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의 놀라운 결과를 상상하게 만들었죠.


안상수의 한글 ’멋짓’

디자인은 멋있게 지어내는 것이다. 그런 행위를 ‘멋짓’이나 ‘멋지움’이라고 한다.
- 안상수

한글의 아름다움에 창의적인 시선으로 감정과 정서가 담긴 새로운 ‘한글 멋짓’을 지어낸 안상수는 ‘멋지게 지어내다’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을 ‘멋짓’이라고 하며 시각적인 소통에 관해 말합니다.
 


디자인인 것은 디자인이 아니다. 디자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디자인일지도 모른다.
 - 안상수

안상수는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도가도비상도를 영어 디자인의 이니셜과 한글로 디자인이라고 쓴 것에 ‘ㄷ’ 자에 대한 머리글자와 같은 새로운 로고타입을 선보이며, 디자인을 우리 식으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디자인이 아닌 것이 디자인일지도 모른다는 안상수의 창의적인 발상은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제일 중요한 것은 생명이다. 생명이 소중한 것은 평화로운 삶이 삶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글자는 만들어 가는 것이다. 닿지 않으면 글자가 살아 움직이지 않는다. 한글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상상력으로 깨워야 하며, 여러분의 창의력으로 앞으로 잠자는 한글을 깨웠으면 좋겠다.
- 안상수

안상수는 한글로 보면 모든 게 새로워 보인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위에서 군림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밑에서 자연을 일구고 자연을 모셔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안상수의 어울림과 삶에 관한 이야기는 가슴으로 와 닿습니다. 창의력으로 잠자는 한글을 깨우라는 안상수의 모습에서 살아 움직이는 ‘한글’이 보였습니다.


박웅현, 모든 것은 평범한 일상에 있다


시청을 하지 말고 견문을 해라. 모든 분야의 창의적인 부분에 공통적인 부분은 들여다보는 것이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이 보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일상 속에 있다. 보는 눈이 필요하다.
- 박웅현

박웅현은 시청과 견문의 차이는 흘려보고 흘려 듣는 것이 아닌 깊이 보고 깊이 듣는 것이라며 창의적인 발상의 시작은 일상의 통찰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일상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見’이라는 것입니다. 시인의 재능은 자두를 ‘보고도’ 감동할 줄 아는 재능이라고 했던 앙드레 지드의 말을 인용하며, 박웅현은 ‘창의력은 자두’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죠. 보되 보지를 못하고 듣되 듣지를 못하는 시이불견 청이불문(視而不見 聽而不聞)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어떻게, 다르게 ‘보는’ 견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줍니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에서 놀라운 통찰로 새로운 것을 끌어내는 박웅현의 ‘Insight In, Creative Out’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철학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던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 4인의 한 마디 한 마디는 ‘Insight In, Creative Out’에 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토크 04 Insight In, Creative Out 영상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깊은 통찰과 놀라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기회, 현대카드 슈퍼토크 04 Insight In, Creative Out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