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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 대한민국에 춤바람이 불다, 스타들의 놀라운 댄스퍼레이드

2011.11.11

 

스탠다드 부문 세계 1위 베네데토 페루자-클라우디아 퀼러, 라틴 부문 세계 1위 조란 플로흘-타치야나 라흐비노비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화려한 댄스스포츠 갈라 쇼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댄스스포츠는 점차 사교뿐만 아니라 스포츠로 인식되는 추세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기 스포츠 프로젝트로 진행되거나 스타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꾸며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무한도전 멤버들의 80일 간의 댄스스포츠 도전기를 담았던 <무한도전-댄스스포츠 특집>에 이어 남다른 재능과 끼를 겸비한 일반인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출연자와 스타가 함께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화제를 일으켰죠. 영국 BBC <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판으로 댄스스포츠 선수와 여러 분야의 셀러브리티가 커플을 이뤄 댄스스포츠의 기술을 배우고 발전하는 과정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선보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기존 댄스스포츠에 대중적인 안무와 음악이 곁들여져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전국에 댄스스포츠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스타들의 놀라운 '댄스 스타킹'

 

신기한 재능이 있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의 도전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스타킹>은 스타 패널과 매주 화제가 되는 '스타킹'이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 입니다. <스타킹>에서는 어릴 때부터 재능을 인정 받거나 한계를 딛고 놀라운 댄스스포츠 실력을 보여준 출연자와 스타가 벌이는 댄스퍼레이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큰 키 때문에 파트너가 없다는 172cm의 <스타킹> 출연자 한예진은 2009 대구 전국대회 1등, 2009 국제대회 초등부 준우승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댄스스포츠 선수 입니다. 유연하고 화려한 댄스스포츠로 샤이니 태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죠.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한예진과 고등학교 2학년인 태민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샤이니의 태민은 같은 그룹 멤버인 민호와 라틴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흰색 민소매와 블랙 팬츠, 베스트를 맞춰 입고 나온 태민과 민호는 고난이도 기술과 절도 있는 안무를 보여주었죠. 민호는 둘 다 남자고 두 살 차이가 나지만 이번 라틴댄스를 연습하면서 정말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댄스스포츠를 통한 태민과의 교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청각장애 4급으로 보청기의 도움이 없이는 일반적인 의사소통조차 어려운 <스타킹>의 또다른 스타, 김홍인. 그는 놀랍게도 전국 댄스스포츠 중등부 1위로 촉망 받는 선수 입니다. 여자보다 유연하고 여성스러운 춤으로 멋진 댄스스포츠를 선보인 김홍인은 탤런트 홍수아와 함께 차차차를 추기도 했습니다. 김홍인은 이어,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 중등부 2년 연속 1위를 하며, 다시 한번 <스타킹>에 출연해 걸그룹 f(x)의 빅토리아와 차차차를 추었습니다. 한층 파워풀한 모습의 김홍인은 빅토리아와 완벽한 댄스호흡을 보여주었죠.

 

 

스타와 함께 감동적인 댄스스포츠 드라마를 만들다

 

 

 

문희준, 김규리, 제시카 고메즈와 같은 스타와 아나운서 오상진, 마라토너 이봉주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와 안혜상, 김강산, 박지우 같은 댄스스포츠 선수와 함께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첫 무대부터 이미 춤바람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첫 도전자인 김규리와 이강산 커플은 차차차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김규리는 댄스스포츠 아마추어 답지 않은 노련한 표정연기와 카리스마로 방청객과 시청자를 압도했습니다. 심사위원이었던 황선우 댄스스포츠 국가대표팀 감독은 차차차의 특징인 다이내믹함과 리듬감, 그리고 강약을 조절하는 컨트롤 능력이 초보답지 않게 좋았다며 호평했죠. 남경주 역시 이번 기회에 영화배우를 그만두고 댄스스포츠로 전향할 생각은 없느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것이 내 인생 도전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아, 저 나이가 되어도 멋질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 모습을 지켜봐주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연했습니다.

- 탤런트 김영철 

 

파트너 이채원과 부드럽고 분위기 있는 왈츠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탤런트 김영철. 그는 무대 전 의욕과는 다르게 유연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공연은 '결혼을 앞둔 딸이 아버지와 추는 마지막 왈츠'라는 콘셉트로 애전하고 온화한 눈빛과 테크닉 이상의 정서를 전달하며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라토너 이봉주가 마라톤이라는 고독한 싸움을 이겨내 듯 특유의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는 왈츠 또한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잊을 수 없는 무대였죠. 첫 경연 때 1위를 차지했던 김규리와 김강산 커플은 가파른 상승세로 결승전까지 진출해 문희준, 안혜상 커플과 두 가지 미션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춤에 대한 진정성으로 깊은 감동을 주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에 대해 심사위원인 황선우 감독은 '마라톤은 웅크리고 뛰는데 댄스스포츠는 몸을 곧게 펴야 한다.'면서 그에게 댄스스포츠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네, 저는 마라토너 입니다. 하지만 마라톤 이외에 다른 것에 도전해서 그것을 해낼수 있다는 것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네요. 안되는 몸을 가지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요.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안되는 것은 없어요. 여러분도 저 보시고 힘내세요!

- 마라토너 이봉주

 

이봉주에게 댄스스포츠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TOP4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한번도 춤을 배워 본 적이 없는 그에게는 굉장히 놀라운 성과였습니다. 4강에서 이봉주는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Are You Lonesome Tonight'을 배경으로 우아한 왈츠를 선보였습니다. 허리 부상을 딛고 마지막 경연까지 최선을 다했던 이봉주는 마지막에 관객들에게도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도 했죠. 그가 춤을 잘 출 수 있게 된 것은 춤에 대한 진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나운서 오상진은 자신의 직업적 특성 때문에 부득이하게 숙직도 해야 하고, 9시부터 6시까지 근무도 해야 한다면서 다소 자신이 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회복했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황선우 감독에게 '지성이면 감천이다. 손발을 부지런하게 움직여 몸이 감동 받았다.'며 호평을 받았죠. 오상진은 비엔나 왈츠와 차차차가 주제였던 두 번째 경연에서 파트너 함가연과 함께 '바람난 남자친구를 잡으러 간 여자친구'라는 콘셉트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살짝 뻣뻣해 보이는 웨이브가 매력적인 오상진 아나운서의 춤은 방청객과 시청자에게 춤을 잘 추는 것보다 온전히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죠. 단순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춤에 대한 진정성을 일깨우며 대한민국에 춤바람이 불게 한 것 입니다.

 

 

나를 다시 춤추게 한 '댄싱 위드 더 스타', 최종 우승 문희준, 안혜상 커플

 

 

 

 

문희준은 지난 경연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에 맞춰 브레이크댄스와 판토마임, 차차차를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했었죠. 현란한 레이저 조명 속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치된 동작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 준 두 사람의 열기가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문희준, 안혜상 커플은 ‘Dancing with the Star’의 결승 첫 번째 미션인 차차차와 두 번째 미션인 왈츠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상대를 힘껏 끌어 당기고 밀쳐내며, 때로는 우아하게 스텝을 밟았던 문희준, 안혜상 커플은 매 번 새로운 시도와 발전된 모습으로 최종 우승자가 되었죠.

 

남자인데 자꾸 울먹거려 창피하네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시청자들을 춤추게 했지만, 제게는 춤을 출 수 있게, 춰도 되게 만들어준 프로그램 입니다.

- 가수 문희준

 

 

스타의 댄스스포츠 도전기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대한민국을 춤바람의 열기로 몰아넣었습니다.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최종 우승자 문희준, 안혜상 커플의 멋진 무대는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댄스스포츠 국내 첫 갈라쇼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혼신을 힘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무대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