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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아이들을 향한 끝없는 열정, '나무를 심는 학교' 고뢰자 시설장님을 만나다 

2012.02.24


따스한 햇살과 봄기운이 가득했던 날,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나무를 심는 학교’를 찾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해맑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아이들을 바라보고 계신 분이 계셨는데요, 바로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이자 ‘나무를 심는 학교’ 아동들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계신 ‘고뢰자’ 시설장님이었습니다.




Q.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나무를 심는 학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나무를 심는 학교’는 2002년에 설립에 설립되었어요.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 아동가운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방임되고 있는 아이들을 모아 목사님께서 가르치기 시작하시면서 ‘나무를 심는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당시에는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어 많이 힘들었지만, 현재는 정부, 기아대책을 비롯하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 다양한 곳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발전하고 있어요. 특히, 작년까지만 해도 장소가 부족해 아동과 청소년을 같은 공간에서 돌봤었는데요, 현재는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이들을 분리 교육할 수 있는 ‘나무를 심는 학교 1318 해피존’ 이라는 청소년 특화 시설을 만들 수 있었어요. 현재 초등학교 아이들만 있는 이곳에는 29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하고 있고요,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 선생님들이 학습 및 생활지도, 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어요.




Q. '나무를 심는 학교'는 어떻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결연을 맺게 되었나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 ‘나무를 심는 학교’를 위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셨어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저희 ‘나무를 심는 학교’가 결연을 맺고 난 뒤,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신나는 문화, 야외 체험의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저희들만의 힘으로는 진행하기 어려웠을 다양한 체험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있고, 또 이러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저희 선생님들도 매우 흐뭇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의 다양한 활동(어린이 해피아워, 신나는 체험 등)들 중에 '나무를 심는 학교' 아이들은 어떤 활동을 특히 기억에 남아 했나요?

화장실 및 주방 시설 개보수, 마술쇼, 케익 만들기, 롯데월드 방문 등 벌써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함께 만든 추억이 꽤 많아요. 이런 다양한 경험들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이 롯데월드 방문과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사옥에서 회사 요리동호회 회원 분들의 도움으로 진행했던 케익만들기 였어요.

롯데월드의 경우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특히, 작년 10월에 대만에서 온 세 자매가 있는데, 처음 보는 많은 것들에 굉장히 들떠있는 모습이었어요.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굉장히 긴 줄을 기다리는 데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어 보였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특히, 이날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임직원 분들께서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주셨는데요 아이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모습에 큰 감동을 받은 날이었어요.또한 마지막에 롯데월드 세미나 실에서 진행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편지 교환 시간과 함께 하루를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 케익만들기 시간은 연말을 맞이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가정에도 작은 선물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 이었어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는 저희가 여의도 사옥에 도착하자마자 햄버거, 치킨 등 푸짐한 저녁식사를 제공해주셨고요. 저녁을 마친 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요리동호회와 함께 준비해주신 재료로 쿠키, 빵 그리고 케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즐거운 쿠킹 시간을 마친 후 스스로 만든 쿠키, 빵, 케익을 양손 가득 들고 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앞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함께 한 것들 중 시설의 개보수가 진행되었다고 하셨는데요, 변화된 시설을 본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주방과 화장실 모두 리모델링이 진행되기 이전에는 아이들에게 외면 받는 장소였어요. 아이들에 게 주방과 화장실은 들어가기 꺼려지는 곳이었거든요. 하지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지원을 통해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수 있었고, 현재 주방과 화장실의 모습은 이전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변화했어요. 주방의 경우 식기건조기와 냉장고를 새로 구입하였고 맞춤 싱크대로 교체하며 좁은 공간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화장실은 고장 난 변기를 교체하였고 밝은 색으로 타일을 교체하며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곳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제 주방과 화장실은 아이들에게 들어가고 싶은 곳으로 바뀌었고요. 이 모든 것들이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 지원해 주신 비용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어요.


Q.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이후 아이들에게 달라진 점이 있나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함께 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생긴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 한정된 장소에서만 지내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에요. 하지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임직원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만남을 제공할 수 있었고, 또한 진심이 어린 임직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아이들이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 롯데월드, 에버랜드와 같은 유명 테마파크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방문하기도 버거운 장소에요. 외부적인 지원이 되지 않는다면 더욱 방문의 기회는 없죠. 하지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어요. 또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사옥의 경우 쉽게 방문할 수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장소를 제공해주셔서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매주 수요일마다 자체적으로 외부활동을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함께 자전거를 타러 가거나 주변을 방문하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전부였어요. 하지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함께 한 후로활동의 폭이 다양해졌고 아이들 또한 외부활동을 하는 것을 굉장히 기대하고 즐거워해요.


Q. 앞으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함께 진행 하였으면 하는 활동이 있으시거나, 본 결연을 통해 앞으로 기대하시는 부분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희가 아이들과 함께 어떤 곳을 관람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 제안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는 저희를 위해 이보다 더 좋은 계획을 제안해 주시더라구요. 이런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을 지켜보면서 정말 흐뭇한 마음이 들었어요. 아직은 지원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나무를 심는 학교가 서로 알아아가는 과정이지만 점차 더욱 신뢰를 쌓으며, 저희와 같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나무를 심는 학교’로의 지원뿐만 아니라, 예를 들면 저희 ‘나무를 심는 학교’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함께 물이 부족한 국가를 방문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봉사도 하며, 감사함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등의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