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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메모리] 희망을 노래하는 서막을 열다

2012.03.02


포근한 봄기운이 느껴진 지난 2월 29일. 2012년의 첫 ‘아트스테이지’ 공연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에 위치한 간이공연장 아뜨리움에는 공연에 앞서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한 공연팀의 공연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사뭇 긴장한 모습의 공연진들은 악기를 점검하고 호흡을 맞춰보는 등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공연을 위해 몇 주 전부터 주말에 개인일정을 뒤로 미루며 공연을 준비했다는 공연진들은 ‘아트스테이지’를 통해 만나게 될 어린이 관객들을 생각하며 기대에 찬 눈빛을 반짝였습니다.




드디어 공연시작.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바라보며, 첫 번째 공연팀인 ‘호른콰르텟(4중주)’팀이 입장했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인 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이 대단했는데요. 웅장하면서도 정감 있는 악기 소리에 온 관객이 호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특히, ‘호른콰르텟’이 마지막곡으로 준비한 뽀로로 OST공연은 혼성 5중창팀인 ‘두드림싱어즈’와 함께 협연하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호른콰르텟’의 마지막 곡을 함께한 ‘두드림싱어즈’는 공연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요와 보호자들을 위해 가곡 등을 함께 준비한 ‘두드림싱어즈’는 남성4중창, 남녀혼성, 남성중창 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며 공연장 가득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여느 때보다도 열정적이고 멋진 공연을 만들어준 공연팀에게 관객들은 앵콜을 외치며 박수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트스테이지’는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공연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국의 소아암병동과 소외시설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던 어린이 희망음악회와 행복음악회가 올해부터 확대 개편된 프로그램입니다. 음악은 물론,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로 장르를 확대하여 이전 보다 더욱 풍성한 레퍼토리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분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이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예술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까지는 음악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재능기부가 이루어지던 것을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전 전공분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K’ARTS Volunteer’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Volunteer’를 통해 구성된 새로운 공연팀들과 함께 야심 차게 출발한 ‘아트스테이지’는 올 한 해 동안 전국의 20개 문화소외시설을 돌며 소외된 이들에게 예술로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K’ARTS Volunteer’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함께 만들어 갈 희망의 무대를 기대해봅니다.


※ 아트스테이지란?

‘아트스테이지’는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공연으로, 전국의 소아암병동과 소외시설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던 어린이 희망음악회와 행복음악회가 2012년부터 확대 개편된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음악은 물론,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풍성한 레퍼토리를 갖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