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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VS 나달] 왼손잡이 천재 라파엘 나달

2010.05.31


스페인 출신의 라파엘 나달은 6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 획득,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 등 테니스 계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왼손잡이 플레이어가 되다 


라파엘 나달은 스페인 마요르카 마나코르에서 태어난 나달은 프로 테니스 선수 출신인 삼촌인 토니 나달(Toni Nadal)에게 세 살 때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라파엘 나달을 운동시킨 삼촌 토니 나달은 라파엘 나달이 포핸드를 양손으로 치는 것을 보고 왼손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라파엘 나달은 원래 오른손잡이였으나 이 조언을 받아들여 왼손으로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열 두 살이 되던 해에 그의 연령대에 해당하는 스페인 및 유럽 유소년 대회에서 각각 우승했습니다. 2001년 5월 라파엘 나달은 전 그랜드 슬램 우승자인 팻 캐시를 클레이 코트 연습 경기에서 꺾고, 16살이 되던 해에는 세계 랭킹 5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의 나달 


라파엘 나달은 전형적인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강한 탑스핀의 안정적인 스트로크, 빠른 발과 넓은 코트 커버 능력을 바탕으로 베이스라인 뒤에서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빠른 스피드로 유명한 나달은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이지만 네트 플레이에도 능해서, 어프로치샷 이후 발리 및 드롭샷을 이용한 플레이를 효과적으로 했습니다. 


10대부터 시작된 기록들 


라파엘 나달은 16회 우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10대 선수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 2005년 한 해 동안 11회의 우승을 거두면서 한 시즌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10대 선수이자, 24경기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죠. 2005년 4월부터 2007년 5월까지 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81경기를 이겨, 클레이 코트 경기 최다 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한 해에 3개 클레이 코트 마스터스급 대회 전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습니다. 


전성기는 계속된다 


2008년은 라파엘 나달에게 많은 기록을 세워준 해였습니다. 우선 2008년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땄고,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이 대회 4년 연속 우승(2005~2008)의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또한 2008년 윔블던에서 우승하면서 나달은 오픈 시대 이래로 한 해에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서 모두 우승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 해에 3가지 종류 코트(잔디, 클레이, 하드)의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