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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두 손 가득 딸기를, 마음 가득 사랑을

2012.04.17


오랜만에 만나는 노량진행복한홈스쿨 아이들. 4월 7일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딸기를 따러 가기로 한 날입니다. 몇 개월 전에 만난 얼굴들인데도 못 본 사이에 아이들이 또 부쩍 자랐습니다.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들. 임직원 도우미 선생님과 아이들은 반가운 마음에 한참 동안이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새 도착한 딸기농장. 딸기를 따기 전에 먼저 송편 빚기 체험을 해봅니다.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보는 나만의 송편. 다들 창의성을 발휘해 반달모양뿐 아니라 별모양, 하트모양 등 갖가지 모양의 예쁜 송편들을 탄생시킵니다. 정성껏 빚은 송편이 익기를 기다리며 막간을 이용해 딸기잼 만들기 체험이 시작됐습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익어가는 딸기잼을 휘휘 저어보는 아이들. 이렇게 만든 천연 딸기잼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물론 천상 꿀맛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윽고 시작된 오늘의 메인 행사 딸기 따기 체험. 비닐하우스로 들어가니 잘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딸기 하우스를 처음 체험해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기에 모두들 호기심에 가득 찼습니다. 빨갛게 잘 익은 딸기에서 나오는 달콤한 향이 가득 메워진 비닐하우스 안. 각자 집에 가져갈 수 있는 투명 팩을 하나씩 들고 본격적으로 딸기 따기를 시작했습니다. 좀 더 크고 빨간 딸기를 따기 위해 아이들이 경쟁적으로 딸기 따기에 돌입합니다. 작은 손으로 딸기를 움켜쥐고 따려니 딸기가 뭉개지기도 하고, 상자 안에 들어가는 딸기보다 입안으로 들어가는 딸기가 더 많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딸기를 많이 따겠다는 진지한 표정만은 똑 같은 모습입니다.




한참 동안의 딸기 수확이 끝나고 한 아름 딸기를 안고 나와보니 오전에 만든 송편과 딸기잼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이 듬뿍 발휘된 갖가지의 모양 그대로 예쁘게 잘 익은 송편과 큰 가마솥에서 만든 천연 딸기잼. 내가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송편과 딸기잼을 맛보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하루의 체험을 마무리 할 시간. 오늘의 짧은 체험을 끝내며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만큼 푸근하고 즐거웠던 체험. 가슴 가득 딸기만큼 추억도 한아름 생겨났습니다.


※ '신나는 체험'이란?

신나는 체험은 문화·자연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가정(한부모, 조손, 차상위계층 등) 아동들에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결연을 맺은 기아대책 산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체험학습 도우미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하는 야외체험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관람, 전시, 공연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