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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ars on Ice] 2006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의 하이라이트, 아이스댄싱

2010.05.31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 ‘슈퍼매치’를 통해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현대카드는 2006년 9월 16, 17 양일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02 2006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를 개최했습니다.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아이스 댄싱 부문은 그 아름다움으로 관객에게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불가리아의 별 알베나 엔코바 & 막심 스타비스키

 

2006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아이스댄싱 부문 1위를 차지한 불가리아의 별 알베나 덴코바와 막심 스타비스키 콤비는 오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프로로 이 공연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공연 1부 중반부 레이 찰스의 ‘Hit the Road, Jack’을 배경으로 우아한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이 퍼포먼스에서는 스타비스키가 의자를 소품으로 사용하여 스케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아이스쇼의 진수를 펼쳤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클라우 스노미의 ‘The Cold Song’을 배경음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눈을 가리고 등장하여 비장하고 웅장한 모션으로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을 뜨거운 키스로 연출하면서 관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환상의 하모니, 완벽한 조화 _ 타티아나 나브카 & 로만 코스토마로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싱 부문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나브카와 로만 코스토마로프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명콤비로 ‘더 이상의 최고는 없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최고의 빙상 커플입니다.

영화 오스틴파워의 OST중 비제의 ‘Carmen’을 배경음악으로 타티아나 나브카는 정열적인 붉은 의상을, 로만 코스토마로프는 스페인풍의 투우 의상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그들은 빙상 위에서 카르멘과 에스카밀로 변신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연기로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숨막히게 전개했습니다. 그들은 이 공연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며 음악과 의상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2부의 공연에는 퀸시 존스의 ‘Soul Bossa Nova’와 디지 헤이츠의 ‘You Showed Me’, 두 음악을 사용하여 반전되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보사노바로 시작한 밝고 경쾌한 초반 연기에서는 타티아나 나브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제스처가 당연 압권이었습니다. 이어 음악적 반전과 함께 두 번째 테마로 넘어가고 둘은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당시 2006년을 대표하는 아이스댄싱의 두 챔피언 커플의 연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된 국내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02 2006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는 예매개시 첫날에만 1천 석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공연은 아이스 댄싱에 참가한 두 팀과 같이 국내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스타 선수들의 빅매치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