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글 보기

[Superstars on Ice] 2006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 아름다운 여자 싱글

2010.05.31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은반의 별’들이 펼치는 군무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내무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피겨스케이팅의 레전드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카드 슈퍼매치02 2006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는 그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은반의 꽃’이라고 할 수 있었던 여자 싱글 부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 옥사나 바울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그녀는 당시 17살의 앳된 모습의 선수로 많은 피겨 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02 2006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에서 그녀는 더 이상 작고 가녀린 피겨요정이 아닌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는 노련하고 파워풀한 스케이터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이 날 시종일관 여유 있는 스케이팅과 유연한 몸매로 서정적이면서도 과감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연이은 2부의 ‘백조의 호수’에서도 우아함을 뽐내면서 고 난이도의 기술을 펼쳤습니다.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 이리나 슬루츠카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부문 동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은메달, 2005년 월드 챔피언십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1위의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 이리나 슬루츠카야를 소개하겠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9월 17일 공연에만 참여했던 그녀는 여자선수로서는 처음으로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성공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그녀는 마지막 날 공연에 대범하고 화려한 의상과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관중의 시선을 독차지했습니다. ‘은반의 별’들이 총출동했던 여자 싱글 부문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던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과 기량으로 은반 위를 수놓으며 관중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