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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 의(衣)∙식(食)∙주(住)∙락(樂)∙지(智)로 풀어보는 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

2011.04.28


현대카드 슈퍼토크 02 Talker <MONOCLE> 편집장 타일러 브륄레, 서승호 셰프, 최문규 건축가, 뮤지션 싸이. ‘Trend’를 거부함으로써 새로운 ‘Trend’를 만들 수 있었던 Talker들의 놀라운 생각은 진화를 넘어선 혁명이었습니다. ()∙식()∙주()∙락()∙지()의 다섯 주제로 풀어보는 현재의 Trend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 현대카드 슈퍼토크 02 Talker들의 Trend에 관한 생각을 만나봅니다.


Trend를 입다, () – <MONOCLE>스러운 옷  

 

 


유행과 소비자의 기호를 빠르게 파악, 반영해 상품을 제작, 신상품을 선보여왔던 패스트(Fast) 패션에 이어 개성과 유행이라는 가치를 조화롭게 표현하는 인디비주얼(Individual) 패션이 올해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패션 트렌드는 기호와 개성에 따른 유행의 진화라 할 수 있죠. 타일러 브륄레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모두가 새로운 매체에 집중할 때 <Wallpaper*>를 창간하며 90년대 잡지의 혁명을 일으키고 <MONOCLE>을 하나의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잡지업계에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며 독보적인 존재가 된 <MONOCLE>은 철저하게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타일러 브륄레는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에서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를 다섯 가지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포스트 럭셔리의 시대’, ‘단일 제품이 집중 받는 시대라는 예측은 현재 그의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죠. 항상 시대에 집중하고 시대를 읽어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말은 현대카드 슈퍼토크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타일러 브륄레는 <MONOCLE>을 잡지라는 매체뿐만 아니라 <MONOCLE> 매장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했습니다. 의류 브랜드 투모로우랜드나 미국 셔츠 메이커 지트맨 브로스 같은 다양한 기업과 손을 잡고 <MONOCLE> 매장에서만 파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MONOCLE> 매장의 다양한 의류는 변화하는 Trend에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MONOCLE>스러운독보적인 트렌드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Trend를 먹다, () - 정성을 다한 한 그릇의 음식이 세상을 움직인다  




‘웰빙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좀 더 다양한 방식을 추구하며 소비자가 직접 고르고 확인하는 것이 최근 음식 트렌드입니다. 패스트푸드의 인기가 하락하면서 슬로우푸드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패스트푸드보다 가격은 조금 비싼 대신 식품안전을 강화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승호 셰프는 오너 셰프 레스토랑원 테이블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며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서승호 레스토랑에서는 하루, 단 한 테이블 손님을 위한 최고의 프렌치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그는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에서 요리의 철학은 기본으로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눈과 본연의 성질을 잘 살려 손질하는 손놀림, 요리를 하고 손님에게 내놓는 순간까지의 자세 모두 기본이 중요하며, ‘기본이 가장 높은 곳에 있다고 말합니다. 서승호 셰프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의 손님을 위해서 천천히 재료를 고르고 손님의 취향을 완벽하게 파악하며 식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최고의 요리와 문화를 선사하고 있죠. 정성을 다한 한 그릇의 음식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믿는 그의 음식에 관한 철학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마음을 읽는 것입니다.

 

Trend에 살다, () – 사람과 공간이 같이 호흡하다  



트렌드의 의미를 시대의 곧 다가올 경향, 흐름으로 정의한다면 자신은 오히려 ‘Breaking the Trend’쪽에 더 가깝다는 최문규 건축가. 그는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에서 사람들의 관념화된 의식에 관한 질문으로의 건축을 지향하고 공간에 관한 끊임없는 질문이 건물의 내적 공간을 변화시킨다고 언급했죠. 또한 외적 공간인 자연과도 친화적인 건축물을 만든다며, ‘틀을 깨는 건축, 생각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것이 ‘Breaking the Trend’라고 말했습니다. 최문규 건축가는 건축 공간의 중심에 사람이, 그 사람과의 소통이 평등하고 자연 친화적인 건축으로 나타난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건축이 갖는 사회적 의미의 고민, 최문규 건축가의 건축이 주는 트렌드는 기존의 건축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사람과 공간이 같이 호흡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죠.

 

Trend를 즐기다, () – 무대에서 오래도록 불리는 노래  



대중음악계에서 아이돌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의 약진은 한류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형성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요인 외에 아이돌에 편중된 음악프로그램 섭외에 실력 있는 가수가 설 무대가 좁아진 것도 사실이죠. 제대 후 컴백 음반을 준비하면서 아이돌과 기계음에 익숙해진 대중에게 생목소리로 노래하는 자신의 무대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싸이는 컴백 후 처음 무대에서 싸늘했던 객석 반응을 자신의 무대를 즐기지 않는다면 즐기게 하면 된다는 남다른 생각으로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는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에서 유행은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 있지만, 자신만의 것으로 만든 Brand는 오래 유지될 수 있다있다며, Trend가 아닌 싸이 Brand’를 구축하며 건강하되 건전하지 말자라고 말합니다. 귀로 듣는 음악보다 눈으로 보이는 음악에 익숙한 대중에게 귀와 눈 모두를 충족시키며 누구나 따라 하는 유행을 따라가느니 차라리 나의 길을 만들겠다는 싸이.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에서 오래도록 불리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그를 우리는 진정 즐길 줄 아는 뮤지션이라 부릅니다.

 

Trend를 알다, () – Trend를 주도하다  
 


‘시대의 풍조나 유행 등을 조사하는 사람, 선동하는 사람을 트렌드 세터라고 부르죠. 많은 사람이 트렌드 세터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며 하나의 트렌드가 형성됩니다. <Wallpaper*> <MONOCLE>을 창간하고 브랜드 컨설턴트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타일러 브륄레. 세계 각국의 도시에 대한 평가, 음식, 문화 등 지금까지 살펴봤던 의()∙식()∙주()∙락()의 다양한 트렌드가 그의 한 마디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타일러 브륄레는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에서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은 트렌드가 아니라고 말하며 기존 트렌드의 유행 속에 틈새시장을 찾아내어 공략하라고 전합니다. 타일러 브륄레의 놀라운 통찰의 시작은 콘텐츠의 중요성을 믿는 것입니다. <MONOCLE>을 독자의 삶에 풍부한 스토리를 전하는 잡지로 만들고 싶어한 것이 그것입니다. 타일러 브륄레의 잡지는 디자인과 시사를 절묘하게 엮은 콘텐츠로 다른 잡지와 차별화 및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저널리즘 잡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가 진정 트렌드를 알고 슬기롭게 주도하는 트렌드 세터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식()∙주()∙락()∙지()의 다섯 주제로 풀어본 현대카드 슈퍼토크 02 Talker들의 ‘Trend’ Trend에 의한 Trend가 아니라 그들만의 놀라운 생각으로 창조해낸 ‘Trend’ 혁명이었습니다. Break 정신을 바탕으로 카드업•금융업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 온 현대카드의 신념이 담긴 현대카드 슈퍼토크 02 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 강연 영상으로 4 Talker들의 ‘Trend’ 혁명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