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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크 펄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다, 이차크 펄만 TV 출연 이야기

2010.10.21


클래식이 어렵다고 인식하는 대중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2 이차크 펄만 리사이틀. 이차크 펄만은 클래식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방송 스타이기도 하죠. 1958년 이스라엘 전역에서만 주목을 끌기 시작했던 이차크 펄만을 미국 TV 에드 설리반 쇼의 에드 설리반이 자신의 쇼에 초청하게 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이차크 펄만은 뉴욕에 정착해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등록 후 뉴욕에 정착해 자신의 입지를 굳히게 되는데요. 최고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마음을 읽는 클래식의 거장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2의 주인공 이차크 펄만 TV프로그램 출연 이야기입니다.



대통령이 선택한 거장 이차크 펄만

 

이차크 펄만은 백악관과의 인연이 깊습니다. 2003 12월 워싱턴 D.C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센터에서의 공연 외에 2007 5월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영부인이 주최하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에든버러 공작을 위한 공식 만찬에서 연주하는 등 백악관 연주회에서도 자주 연주하였습니다. 특히 레이건 행정부 시절에 많은 연주를 했는데 1986년 레이건은 이차크 펄만에게 미국을 위해 공헌한 이민자에게 주는 자유의 메달을, 2000 12월 클린턴은 예술 국가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죠.





2009년 1월 세계의 모든 이목이 주목하는 가운데 역사적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이차크 펄만은 취임 선서 전 클라리넷 연주자 앤서니 맥길,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곡을 초연합니다. 네 명의 아티스트가 음악과 하나 되어 연주하는 모습은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으로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기대하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대중과 소통하는 아티스트

 

이차크 펄만은 연주회 활동 외에 방송 출연 활동으로도 유명합니다. 새서미 스트리트, 투나잇 쇼, 데이빗 레터맨과 Live from Lincoln Center 등에 출연하였죠. 그래미상 수상식, 줄리어드 학교 100주년 기념 연주회 등 다양하고 유명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과 연주를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습니다이차크 펄만은 총 4번 에미상을 수상했는데 음악 프로그램과 교사, 지휘자로서의 업적을 기린 PBS 다큐멘터리 ‘Fiddling for the Future’로 에미상을 수상했죠. 이차크 펄만은 요리와 음악 예술 관련 프로그램인 요리사 자크와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차크 펄만의 세 번째 에미상은 1995년 폴란드에서 촬영한 PBS TV 특별 프로그램 ‘In the Fiddler’s House’로 클레츠머 밴드 4팀과의 공연 장면이 담겼으며, 클레츠머 음악에 대한 그의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차크 펄만은 현란한 테크닉 속에 담긴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전부터 현대 곡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TV에서 이차크 펄만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방송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지요. 또한, 이차크 펄만은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부인 토비 펄만과 함께, 어리지만 재능있는 바이올리니스트를 찾기도 합니다.

 


 

세계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로 사랑 받는 이차크 펄만은 그래미상을 평생 공로상을 포함해 모두 15차례 수상하게 됩니다. 이차크 펄만 TV 출연은 그만큼 명성과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대중과 소통하는 장으로 이차크 펄만의 정신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이차크 펄만의 연주를 TV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클래식을 알아간다는 개념이 아닌 하나의 예술을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일 것입니다.

 

나날이 깊어가는 가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2에서 TV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시도하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차크 펄만의 따뜻한 연주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