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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VS 로딕] 스포츠스타 혹은 패셔니스타, 앤디 로딕

2010.09.24

 

앤디 로딕 룩을 들어보셨나요?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11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앤디 로딕을 설명할 때 '광서버'라는 별명과 더불어 언제나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패셔니스타'입니다. 유난히 미남 미녀 스포츠스타가 많기로 유명한 테니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앤디 로딕은 할리우드 스타만큼 훈훈한 외모와 188cm라는 장신 덕분에 코트에 들어설 때면 곳곳에서 터지는 플래시 세례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앤디 로딕은 패션 말고 경기에 집중해달라며 겸손한 테니스 선수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죠.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끊이지 않는 스폰서 지원

 

 

 

세계적인 의류브랜드인 '프레디 페리'와 '라코스테'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우선 두 회사의 창립자는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였다는 것. 그리고 브랜드 명은 각 선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 마지막으로 앤디 로딕을 포함한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라는 것이죠. 특히 라코스테에서는 2005년 앤디 로딕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그를 모티브 삼아 ‘2006 앤디 로딕 룩’을 선보였답니다. 라코스테의 앤디 로딕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그을 위한 특별 테니스 웨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을 정도였죠. 테니스 경기를 보면 프레디 페리나 라코스테의 폴로셔츠를 입은 앤디 로딕 선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피케셔츠에 푹 눌러쓴 흰색 야구모자는 앤디 로딕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죠.

 

 

스포츠 스타에서 스포츠 패션 아이콘으로

 

 

 

 

앤디 로딕은 뛰어난 기량에 ‘패션 센스’까지 겸비한 스포츠 선수로써 샤라포바, 윌리엄스 자매들과 더불어 ‘스포츠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현재의 테니스 대회는 패션 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졌죠. 하지만 본래 테니스는 격식과 예절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그랜드슬램 대회 중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는 흰색 유니폼과 흰색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을 정도였죠. 이러한 영향으로 흰색 운동복 차림의 선수들이 대다수였던 클래식한 테니스 패션은 2000년 중반에 들어서며 스타일리쉬한 변신을 시도합니다. 여기에는 영파워 스타들의 영향력이 한 몫을 했죠. 현재의 테니스 패션 붐을 일으킨 테니스 스타들의 중심에 앤디 로딕이 있었다는 사실! 빨강이나 노랑 같은 원색의 유니폼을 입고 화려한 액션과 경기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은 앤디 로딕 선수. 앤디 로딕의 톡톡 튀는 개성과 패션센스에 반한 리복(Reebok)에서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앤디 로딕 선수의 유니폼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2009앤디 로딕 선수. 현대카드 슈퍼매치 11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만나러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