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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list on Ice] 슈퍼매치에 가세한, 알렉세이 야구딘

2010.05.27

 

지난 10일, '피겨의 황제'로 불리는 알렉세이 야구딘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 출연이 확정됐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 출연을 앞둔 알렉세이 야구딘의 최근 근황을 소개합니다.

 

 

 

 

 

'황제의 귀환' 알렉세이 야구딘

 

알렉세이 야구딘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했던 피겨스타입니다.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알렉세이 야구딘은 현대카드 슈퍼매치를 찾을 때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쇼를 선사해왔습니다. 2008년 슈퍼매치에서는 은반 위 복서를 연기해 감탄을 자아냈고, 2009년 슈퍼매치에서는 ‘루나(Luna)’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무게 감 있는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그는 2009년 슈퍼매치 이후 다른 슈퍼스타들에 비해 공연을 갖진 않았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됐습니다. 바로 지난해 12월, 아내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가 딸을 출산한 것입니다. 팬들은 은반 위를 주름잡던 두 피겨스타의 2세인 만큼, 언젠가 또 다른 인재를 만나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수술 후 재활로 인해 한동안 아이스 에이지(Ice Age) 투어에서 제외됐던 알렉세이 야구딘은 지난 2월 복귀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습니다. 파트너 발레리야 란스카야와 함께한 '스노우스톰(Snowstorm)'과 '캐리비언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ian)'에서는 능청스러움과 기발함, 그리고 그 속에 묻어나는 '황제' 특유의 강렬함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먼쓰 오브 메이(Month of May)' 역시 화제였습니다. 독일 하노버와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이스라엘 텔 아뷔프 등에서 열린 아이스 쇼에서 선보인 이 곡은 알렉세이 야구딘의 새 갈라 프로그램으로 오로지 그만이 선사할 수 있는 역동성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그가 가세하면서 우리가 이 쇼를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는 알렉세이 야구딘과 예브게니 플루셴코, 에반 라이사첵, 제프리 버틀과 함께 2000년대를 빛낸 남자 피겨 전설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