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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list on Ice] 쉔슈에-자오홍보, 아름다운 선율을 은반 위에 옮겨놓다

2010.05.27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매력은 바로 절묘한 호흡을 통해 보여지는 테크닉과 진실성 가득한 표정 연기에 있죠. 연인처럼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행복한 표정 연기와 더불어 아슬아슬한 기술 연기를 펼치는 페어는 웬만한 호흡으로는 감동을 주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 6월 5일과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에 등장하는 금메달리스트 쉔슈에-자오홍보 커플은 페어 부문의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들 커플은 은퇴 후 복귀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했습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격조를 잃지 않는 연기는 피겨 페어에 있어서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드로우 점프 후 착지가 다른 팀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이고 부드럽다는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쉔슈에-자오홍보 커플의 특징은 경기보다 좀 더 자유로운 갈라쇼 무대에서 잘 드러나죠. Stars on Ice 2010 갈라쇼에서 선보였던 안드레아 보첼리의 ‘lo Ci Saro’나 2003년부터 사용해온 토마소 알비노니의 ‘Adagio in G Minor’에서 보여준 쉔슈에의 표정 연기, 자오홍보의 안정적인 서포트는 많은 이들로부터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고난이도 기술들을 곡 사이사이에 훌륭히 녹여 ‘역시 금메달 커플’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죠.

 

 

 

 

 

이들은 갈라 프로그램 곡으로 ‘My Way(프랭크 시나트라)’, ‘Time To Say Goodbye(사라 브라이트만)’ 등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곡들을 선택해왔으며, 이는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쉔슈에-자오홍보 커플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했던 팡 칭-통지안 커플과 함께 6월 5일(토)과 6일(일)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링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은반 위에 수놓을 금빛 호흡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