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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list on Ice] 중세의 기사가 되다_스테판 랑비엘

2010.05.20

 

언제나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테판 랑비엘 선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멋진 의상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은반 위의 윌리엄 텔, 밴쿠버 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지난 2월 17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린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중세 기사를 연상시키는 멋진 의상을 입은 스테판 랑비엘 선수가 등장하자 경기장 안은 관중들의 탄성과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미국의 TV 드라마 '튜더스'를 모티브로 제작했다는 스테판 랑비엘의 쇼트 프로그램 의상은 중세의 고전미와 화려함, 그리고 기사의 남성미를 모두 갖추고 있어, 은반 위의 훈남, 스테판 랑비엘의 멋진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의상의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이 조화를 이루어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며, 상의의 단추와 양쪽 어깨를 돋보이게 해준 고전적인 문양의 장식과 벨트는 의상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의상을 마무리 하는 롱 부츠는 피겨 의상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스테판 랑비엘의 뛰어난 패션 센스를 보여주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중세 기사와 같은 멋진 의상을 입고 쇼트 프로그램 음악인 ‘윌리엄 텔 서곡’에 맞춰 멋진 연기를 선 보인 스위스의 피겨 영웅, 스테판 랑비엘. 스위스를 대표해 올림픽 무대에 선 그의 쇼프 프로그램 연기는, 스위스의 영웅 윌리엄 텔을 연상케 하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의상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 보이는 여자 피겨 선수들과는 달리, 남자 선수들은 단조롭고 비슷한 느낌의 의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음악과 연기에 맞는 개성 넘치는 의상을 선택, 언제나 최고의 무대를 선 보인 스테판 랑비엘 선수. 그가 2010년 6월 5일과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0 Medalist on Ice’에서는 어떤 의상을 선 보일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