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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영국 록의 계보, 비틀즈부터 스팅까지

2010.12.23


`영국의 침공'으로 풀이되는 `British Invasion1960년대 비틀즈, 롤링 스톤즈 등 당시 영국의 대표적인 록 그룹들이 미국 대중음악시장을 완전히 점령, 장악한 것을 두고 붙인 명칭입니다. ‘영국 침공의 시작을 알린 것은, 역시 비틀즈였습니다. 그 후, 롤링스톤즈와 퀸을 지나 현재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3의 주인공인 스팅까지 이어졌는데요. 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영국 록의 계보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비틀즈 만큼 위대한 밴드는 있어도 비틀즈보다 위대한 밴드는 없다

 


영국침공의 시작은 1962년 영국의 리버풀에서 결성되고 1970년에 해산된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입니다. 존 레논(John Lennon), 폴 메카트니(Paul McCartney),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링고 스타(Ringo Starr) 이렇게 4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비틀즈는 1963 1집 앨범 <Please Please Me>로 데뷔 당시부터 강렬한 록 비트와 머쉬룸 커트, 가느다란 깃의 정장 등 독특한 패션으로 전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죠. 다양한 음악의 에센스를 흡수하고 기존의 음악에는 없는 독자적인 사운드를 완성하며 음악계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고,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젊은이들에게 준 영향이 막대했습니다. 비틀즈를 향한 뮤지션들의 동경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져, 수백 장에 달하는 헌정앨범으로 증명되고 있는데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3의 주인공인 스팅이 몸 담고 있던 The Police 역시 비틀즈의 계보를 잇는 영국의 록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비틀즈의 영원한 라이벌 : 롤링 스톤즈


롤링 스톤즈는 현재 믹 재거(Sir Mick Jagger), 키스 리처드(Keith Richards), 로니 우드(Ronnie Wood), 찰리 왓츠(Charlie Watts)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에 비틀즈에 필적할 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밴드입니다. 당시엔 비틀즈의 라이벌로 불리기도 했지만, 비틀즈와는 다른 음악세계를 갖고 있는데요. 풍자적인 가사, 단순하면서도 표현이 풍부한 반주, 보컬 믹재거의 블루지한 창법 등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1960년대 만들어진 밴드 중, 오늘날까지 연주활동을 계속하는 유일한 밴드란 점에서 현재의 대중음악이 있도록 큰 지지대가 되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모든 것이 전설이 되었다 :

 

퀸은 1971년 영국 런던에서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존 디콘(John Deacon), 로저 테일러(Roger Taylor)가 모여 결성한 밴드입니다. 프로듀서 로이 토머스 베이커(Roy Thomas Baker)의 도움을 받아 발표한 세 번째 앨범 <Sheer Heart Attack>이 전세계 음악차트의 상위에 진입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앨범 < A Night At The Opera>에 수록된 ‘Bohemian Rhapsody’ 9주 동안이나 영국의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죠. 프레디 머큐리의 화려한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헤비메탈에 글램 록 등을 혼합하여 독자적인 록음악의 경지를 이룬 그룹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오른 단어 그대로 전설이 된 그룹입니다.



그리고 지금, 또다른 시작을  : 스팅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3번째 주인공인 스팅은 앞서 이야기한 비틀즈와 롤링 스톤즈에 심취해 기타를 연주하며 음악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78, 록 그룹 The Police로 데뷔했습니다. The Police는 비틀즈, 롤링 스톤즈 이후 미국 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남긴 그룹이자, 여전히 많은 팬들을 기다리게 하는 밴드로 평가 받고 있죠.

스팅은 솔로활동을 통해 10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그래미어워즈 11회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사회 참여와 자선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 운동가로서도 활동하며,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수식어답게 철학적이고 시적인 가사, 감미로운 멜로디로 여전히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틀즈부터 이어진 영국 록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스팅.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3을 통해 주옥 같은 명곡들을 선사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