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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 천상의 노래,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티비 원더

2010.12.23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1의 주인공인 스티비 원더! 2010년 8월, 지난 여름을 뜨겁게 만들었던 장본인이었습니다. 지치지 않는 열정, 피아노와 기타까지 아우르는 놀라운 실력, 그리고 아티스트 본연의 짙은 호소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스티비 원더! 하지만 그는, 가수활동만큼이나 활발한 자선활동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팝스타로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다, 스티비 원더

 

살아있는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가 즐겨 하는 일은 바로 자선활동입니다. 스티비 원더는 어려움을 딛고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지금까지 넘치도록 받았던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스티비 원더는 1989년 <Parents of the world>라는 앨범을 일본 도쿄에 발표했고, 이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평소와 다르게 앨범판매에 대한 소망을 피력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 앨범이 많이 팔려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이 곡이 많이 팔려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제 3세계의 2백만 명에 달하는 불우아동을 도울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UNICEF)의 자선계획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스티비 원더

 

스티비 원더는 이 노래로 얻은 로열티를 전액 유니세프에 기증하겠다고 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노래하는 스티비 원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1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에서는 그의 아들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공연 중 깜짝 등장했던 뭄타즈 모리스를 비롯한 스티비 원더의 아들들은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었죠. 뭄타즈 모리스가 동생의 두 손을 번쩍 들고 장난스럽게 춤을 추자, 관객도 모두 손을 들어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고, 공연 중간에는 드럼을 연주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딸인 아이샤 모리스를 위해 만든 곡인 ‘Isn’t She Lovely‘가 공연될 때에는 세 아들까지 함께하며 꽉 찬 무대를 만들어주었는데요. 자녀들에 대한 사랑,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정말 각별한 아티스트로 모두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런 스티비 원더를 알고 있기에, 2010년 10월 21일 뉴욕 링컨 센터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진행되었던 ‘Hole In The Wall Camp’ 자선 콘서트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그의 공연이 얼마나 멋졌을지 상상이 됩니다. 이 공연은 많은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콘서트를 통한 입장권 판매와 경품, 경매 등의 모든 수익금은 ‘The Hole In The Wall Camp’의 후원금으로 전달되었죠. 스티비 원더의 자선가다운 면목이 드러나는 행사였습니다.

 

‘Hole In The Wall Camp’는 1988년, 배우 폴 뉴먼(Paul Newman)이 세운 복지시설입니다. 백혈병이나 암 등 치료하기 어려운 병에 걸린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름에는 합숙 캠프가 운영되고, 일년 내내 몸이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이 잠시나마 아픈 몸과 지친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죠. 스티비 원더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Hole In The Wall Camp’를 위해 늘 기부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에 이 모든 시설의 이용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1의 주인공 스티비 원더. 지금까지도 자선활동뿐만 아니라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1을 통해 음악으로 만들어가는 평화를 이야기했던 스티비 원더, 그의 전설적인 행보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