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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베로니카가 말하는 안드레아 보첼리

2010.05.11

 

지난 2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9 안드레아 보첼리 내한공연을 위해 안드레아 보첼리와 그의 연인 베로니카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현대카드는 공연 후, 베로니카에게 안드레아 보첼리와 이번 내한공연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일본 공연과 비교했을 때 서울 공연은 어땠습니까?
A. 일본 관객들은 매우 보수적이고 점잖게 공연을 감상하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 관객들은 매우 액티브하고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 고마웠습니다. 공연을 대하는 관객들의 반응은 여태껏 한국이 최고였습니다.

Q. 공연 당일 새벽에 도착해 피곤하지 않습니까?
A. 투어 스케줄을 항상 타이트하게 잡는 편이고, 안드레아 보첼리는 오히려 쉬는 시간이 많을 수록 피곤해 하곤 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Q. 안드레아 보첼리는 컨디션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A. 공연장에서의 리허설은 30분 이상 하지 않고, 대기시간도 최소화하며 컨디션을 관리합니다. 대기실에서는 피아노를 치며 공연 전 간단한 워밍업을 하고 무대에 오르는 편입니다.

Q. 당신의 아버지가 비디오 스텝 중에 한 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 네 그렇습니다. 원래 성악가셨는데 지금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가장 멋진 모습만 화면에 담으려고 노력하십니다. 일본, 중국 때에는 만나지 못했는데 어제 공연 후, 우리 호텔방에서 함께 와인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Q. 안드레아 보첼리를 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A.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아 투어의 성공 여부에 따라 2년 정도 후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몇 번 더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아시아 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됩니다.

Q.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연주곡 중 하나가 Nessun Dorma입니다. 앙코르 마지막 곡을 Nessun Dorma 로 고른 이유도 그것 때문일가요?
A. 안드레아 보첼리는 한국 뿐 아니라 어느 나라의 공연을 가더라도 항상 앙코르 마지막 곡을 Nessun Dorma로 장식합니다. 곡의 특성상 드라마틱함도 있지만, 누구에게나 안드레아 보첼리하면 떠오르는 곡이 이 곡이어서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아시아 투어 후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올해 여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연을 앞두고 있고, 이탈리아에서 크고 작은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다시 만날 안드레아 보첼리를 기대하며 베로니카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피곤하셨을텐데도 기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베로니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