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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골프이야기] 골프스타 트위터, 함께 팔로윙 하실래요?

2010.07.29


골프계에도 트위터(twitter)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골프스타와 팬이 만날 기회는 많지 않지요.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1년에 1~2회 팬들과 만남을 갖는 것이 고작이라는 것. 그래서일까요? 현재 골프계에서 트위터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셸 위 선수(twitter.com/themichellewie) 트위터>



골프스타들의 수다방, 트위터



최근 트위터가 인기를 끌면서 트위터를 이용하는 프로 골퍼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아마 ‘트위터가 도대체 뭘까?’란 의문을 먼저 제시하겠죠. 자, 가볍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뉴욕 허드슨강 비행기 추락사고, 인도 뭄바이 테러 등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굵직한 문제들이 가장 빨리 세계인에게 전파된 매개체가 바로 트위터입니다. 트위터는 버락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이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지요. 글자 수 제한이 140자 이하로 상당히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소통 가능한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이자 실시간 사용이 가능한 매개체로, 활용 여부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러한 트위터를 사용하는 프로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골프 선수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가장 큰 매력은 ‘빠른 속도’로 골퍼들의 우승 소식전파는 물론, 팔로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미셸 위는 작년 11월 16일 멕시코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LPGA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그 직후, 그녀는 바로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팬들과 가족, 나이키와 오메가, 데이비드(레드베터), 친구들, IMG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는 글을 남겼다지요. 이 사례만 봐도 골프선수들이 트위터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관계 맺기에 제한이 없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특별한 관계를 맺지 않아도 같은 관심사가 있다면 부담 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허락받지 않아도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팬들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아울러 트위터는 선수들의 자기 홍보 창구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트위터는 골프 스타들의 수다방입니다. 매일 안부를 묻고 서로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모든 일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양용은 선수(twitter.com/Y_E_YANG) 트위터>


양용은에게 팔로우 기자가 따른다?



근래 트위터 생활에 심취해 있다는 골프 스타 양용은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양용은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진 케이스입니다. 한글과 영어로 된 게시글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생활상을 전하고 있는 양용은에겐 그를 따라다니는 ‘팔로우 기자’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역전우승을 차지한 덕도 있지만, 그가 워낙 글을 재미있고 솔직하게 쓴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의 글을 체크하는 기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그의 트위터를 방문해 보면 대회에 출전하기 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했던 사소한 일부터 연습라운드, 매 경기별 상황과 경기 후 결과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전달하고 있어 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팔로윙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합니다.


<신지애 선수 트위터(twitter.com/sjy1470)>


신지애, 트위터 통해 직접 골프레슨에 나서다


파이널 퀸으로 불리는 신지애 역시 요새 트위터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하죠. 경기를 위해 방문한 곳에 대한 이야기나 당시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듯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동료는 물론,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거두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 신지애 선수와 실시간으로 일상적인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니 역시 팬들이 이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없죠. 게다가 그녀는 초보골퍼들을 위해 골프레슨을 남기기까지 하는 친절함을 발휘, 이미 그녀의 팔로우 수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새롭고 혁명적인 소통방식의 트위터는 이 시대를 풍미할 스타 골퍼와의 교류를 손쉽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니 지금 팔로윙하세요. 더 많은 골프 스타들을 트위터에서 만나보길 희망한다면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골프스타와 팔로윙도 좋지만, 오는 9월 열릴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트위터(http://twitter.com/_HyundaiCapital)에 방문해 보세요. 지금 팔로윙 하시면 골프 관련 정보를 비롯하여, 많은 이벤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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