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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 Listen] Stop & Listen 여의도공원 무대세팅

2010.05.04

 

이틀 전 명동 공연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따뜻했던 날씨의 금요일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했을 시각 우리는 여의도공원 사모정광장에서 무대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세번째 무대 세팅이다 보니, 처음 했을때 보다 신속하게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아노가 도착하여 조율에 들어 갔을 무렵 음향팀은 이미 무대 주변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마이크 테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명동 보다는 무대 구성이 간단하여, 금새 세팅을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봄'다운 화창한 날씨 덕분에 사모정 광장에는 이른아침부터 어린아이들이 단체로 자전거를 타러 나와 광장을 빙글빙글 돌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피아노 조율과 음향설치를 끝낸 상황이라 멀리서 피아노를 지켜보며 행여나 아이들이 피아노에 부딫힐까 전전긍긍 하고 있었지요. 여의도공원 주변 거리에서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지용의 싱글 CD를 나눠주며 공연을 홍보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용군이 공연중간에 사용할 무선마이크를 피아노 위에 놓으려고 할때 그 옆을 지나던 어린이 한명이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여학생은 그 모습을 보고 자신도 치고는 싶지만 사람들 앞에서 칠 용기가 없는지 계속 피아노를 만지작 거리기만 합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여학생은 어머니의 응원에 피아노에 앉아 결국엔 연주를 하고 갑니다 ^^;; 지용의 공연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무렵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 오신 모습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 공연이 끝나고 싸인회를 위해 테이블이 있는 쪽으로 이동할대 많은 사람들이 싸인을 받기 위해 함께 따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주변에 근무하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일부러 이 공연을 보러 와서 지용이 작년에 참여했던 (올해에도) DITTO CARNIVAL CD에 싸인 받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