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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Culture Concert 43 - 한상원 밴드와 함께 하는 'it party'

2011.12.30


퇴근 후, 회사는 파티장이 된다!

2011년 12월 22일 저녁 7시 반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365일 톤앤매너가 상식처럼 통하는 회사이지만 일 년 중 유일하게 수트를 벗어나 자유로운 복장이 허용되는 날이 있으니 바로 12월 마지막 2주간 운영되는 ‘캐주얼 위크’입니다. 때마침 오늘은 the Box에서 ‘잇 파티 it party’가 열리는 날이기도 한데요. 물론 일년에 단 10일만 허용되는 캐주얼 위크인 만큼 드레스 코드도 있습니다. 파티에서 드레스 코드는 빠질래야 빠질 수 없죠. 오직 하나의 목적, 파티를 즐기기 위해 한 공간에 모인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데 드레스코드보다 좋은 건 없습니다.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레드 포인트. 어디 한번 볼까요. 빨간 루돌프 뿔 머리띠부터 빨간 구두, 빨간 넥타이, 빨간 립스틱… 시작 전부터, 레드 컬러가 뿜어내는 열기로 파티장은 뜨겁습니다.




오늘 파티를 위해서 완벽한 스페셜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펑크 기타리스트이자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탑 밴드 Top Band를 통해 모든 밴드의 멘토가 되기도 한 한상원 씨와 그의 멤버들입니다. 소울, 알앤비,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성에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밴드이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수장의 능수능란한 손짓 한번으로 베이스 기타, 드럼, 건반 등 9명의 멤버들이 무대 위에 섰습니다. 모두 음악 때문에 울고 웃는 그의 제자들입니다.
처음에는 조용한 곡이 흘러나왔습니다. 비지스의 how deep is your love, saturday night fever 등 불후의 팝송 명곡들. 맥주병을 기울이며 사람들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한상원 씨는 “사옥에서 열리는 파티이지만 홍대 클럽 못지않게 흥겹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될 것 같다.”며 본격적인 오늘 파티 시작을 알립니다. 관객들의 함성 소리에 드러머, 건반, 베이스 기타의 멋진 단독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손끝이 타 들어갈 듯 열정적인 기타리스트, 신들린 듯 박자를 타는 드러머의 연주에 사람들은 갈채를 보냅니다. 한상원 씨가 “잘 노는 사람들이 일도 잘 합니다. 모두들 앞으로 나오세요!” 라는 멘트를 날리자, 어느새 무대 아래는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며 음악을,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로 빼곡하게 찹니다.




12월에 생일을 맞은 임직원을 위한 깜짝 생일 축하 파티도 이어집니다. 생일을 맞은 한 직원은 이렇게 많은 동료들의 생일 축하를 받기는 처음이라며 벅찬 감격을 표합니다. 크리스마스가 고작 며칠 안 남은 이날,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캐롤이 흘러나올 때였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어깨를 부여잡고 ‘silent night, holy night’을 함께 부르며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나눕니다. 공연 중 파티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자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동료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느덧 절친보다 죽마고우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한 공간에서 보내며 친해진 동료와 함께 하는 잇 파티는 10시 넘도록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곡인 Can’t take my eye of you를 앵콜로 참석자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르며 기차를 만들어 파티장으로 변신한 the Box안을 한 바퀴 돌기도 했습니다.




문화적인 어울림으로 한 해 동안 쌓인 묵은 감정들을 털어 내고 몸과 마음의 빗장을 풀며 서로에게 격의 없이 다가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오늘의 파티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더불어 색다르게 시도된 파티형식의 컬쳐콘서트라는 점에서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기업문화 프로그램, 2012년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회사가 더욱 좋아집니다. 퇴근 후가 더욱 즐거워집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