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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12] 두고보라 음악생태계가 어떻게 흔들리는지, 현대카드 MUSIC

2012.05.09


지난 3월 it card편으로 시작된 현대카드의 SHAKE 캠페인 광고. 그 두 번째 이야기는 ‘현대카드 MUSIC’ 광고입니다.



관련 광고영상, TV, 2012년 5월 on-air



it card편 BGM이였던 ‘Chris Garneau의 Dirty Night Clowns’의 비트감 있는 음악으로 광고는 시작합니다. 비틀즈의 상징인 애비 로드(Abbey Road: 영국 런던에 있는 거리) 위로 광고 모델들이 BGM에 맞춰서 등장합니다. 그리고 화면이 애비 로드 밑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배경음악이 락 버전으로 바뀌고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서 노트북에 기타 코드가 꽂히고, 현대카드 MUSIC 사이트가 보입니다. 끝으로 애비 로드가 흔들리는 장면과 함께 ‘두고보라 음악생태계가 어떻게 흔들리는지’라는 카피로 광고는 마무리 됩니다.


현대카드 MUSIC은 5월 9일 정식 오픈 되는 현대카드의 음악사이트로, 기존의 음원사이트와는 전혀 다른 뮤지션 중심의 새로운 음악플랫폼입니다. 현대카드 MUSIC에서 가장 주목할 섹션은 뮤지션들과 음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음원 프리마켓’입니다. 음원 프리마켓은 다양한 뮤지션들이 직접 원하는 가격에 자신들의 음원을 판매하는 새로운 음원 유통 공간으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 뮤지션들이기에 그 수익도 뮤지션들에게 합리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광고에서는 현대카드 MUSIC의 정체성을 알리고, 이 사이트가 어떻게 세상을 SHAKE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인디뮤직’과 ‘음원 프리마켓’에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광고 초반부에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는 대단한 뮤지션들도 한때는 인디뮤지션이었듯, 결국 세상을 흔드는 음악은 인디뮤직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어서 현대카드 MUSIC의 음원 프리마켓은 음악을 올리는 것도, 돌려받는 것도 모두 뮤지션 중심인 새로운 음악 플랫폼이며, 기존의 음원유통방식을 SHAKE한 인디뮤직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비주얼 구성과 BGM은 it card편과 조금 다릅니다. it card의 경우 메인 비주얼인 카드 플레이트를 활용하여 상품의 특성을 설명했었다면, 현대카드 MUSIC편에서는 모노톤 배경에 자막이 등장하는 방식은 유지하되, 메시지 흐름에 맞는 비주얼을 넣어 사이트의 가치와 의미 전달에 집중하였습니다.


BGM은 잔잔했던 it card편과는 달리, 현대카드 MUSIC이란 컨셉에 맞게 배경음악에 변주를 주었습니다. 초반부엔 기존 음악이, 카메라가 애비 로드 밑으로 이동할 땐 락 버전이, 광고 후반부에는 더 강렬하고 화려한 락 연주로, 총 3번이 바뀌면서 이번 광고 영상에 풍부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눈 여겨 볼만한 점은, 인디뮤직을 가장 잘 표현하기 위해, 실제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SmallO’라는 인디밴드를 모델로 섭외한 점입니다. 애비 로드 위로 BGM에 맞게 등장하고,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이들은 전부 SmallO 인디밴드 멤버들입니다. 또한 광고 후반부에 ‘두고 보라, 음악생태계가 어떻게 흔들리는지’라는 카피에 맞게 애비 로드가 흔들리는 컷을 삽입해 시각적 재미를 주는 장면도 눈 여겨 볼만한 점입니다.


2달 만에 선보이는 SHAKE 캠페인의 두 번째 편. 이번 광고를 통해 현대카드 MUSIC을 먼저 만나보시길 바라며, 다양한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선보이고, 그 음악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돌려받는 음악사이트의 탄생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