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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 현장스케치 - 행복한 직원들이 만드는 행복한 이야기

2010.10.08


오늘은 홍대 “원조” 여신, 요조의 공연이 열리는 날이다. 민망하지만 요조의 광팬으로서 이런 기회를 놓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멀리서 열리는 공연도 아니고, 바로 회사 앞에서 나만의 슈퍼스타가 공연을 펼친다니, 상상만해도 흐뭇하다. 이건 비밀인데, 사실 내 아침을 깨우는 알람음악도 요조의 <모닝스타>. 눈뜨며 듣는 요조의 목소리를 직접...... 더는 민망해서 얘기하기 쑥스럽다.




홍대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요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 거기에 음료수와 맥주, 맛나고 별난 동∙서양의 고급 요리들이 함께 한다면? 상상만 해도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현대카드∙현대캐피탈에서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닌, 현실이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이 시간, “해피아워”는 내게도, 내 친구들에게도 자랑스런 이야깃거리다.

게다가 오늘은 요조만 특별한 게 아니다.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먹던 최고 수준의 샐러드 뷔페를 제공하는 “the Box”도 오늘 해피아워 시간을 통해 오픈한단다. 정말 마음껏 즐기고, 먹을 수 있구나. 오감대만족!! 회사에서 이렇게 놀아도 되나? 어쨌든 행복하다. 그래, 맞다. 이 시간은 누가 뭐라든 행복한 시간, 해피아워니까 말이다.




요조의 멜로디언이 울린다. 말랑하고 달짝지근한 목소리에 내 심금도 같이 울린다.
“If you want me, 길고 긴 밤의 길을 걸어와, 어둡고 외로운 시간을 지나, 꿈꾸던 태양이 눈을 뜨지 않게 내게, 조심스럽게 다가와 안아줘.”
그래 요조야, 안아줄게......내가 갈까? 에이...... 아! 이건 아니지. 정신차리고!!

요조의 공연을 즐기다 보니 the Box에서 나눠주는 맛난 음식들이 다 떨어져 간다. 음식을 포기하고 요조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자마자, 날카로운 목소리가 귀에 박힌다.
“야! 김정현!”

아, 이런. 난 운도 좋다. 완전 해피아워 + 럭키아워다. 어느 샌가 저 쪽에 동기들이 빨리 오라고 손짓하고 소리치고 난리가 났다. 입사한 뒤로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일 배우고, 적응하다 보니 저렇게 좋은 동기들과 어울릴 시간도 많지 않았는데. 에휴, 또 갑자기 울컥한다. 저 녀석들, 또 오랜만에 내 입담이 그립구나. 이미 센스 있는 녀석들이 맥주랑 피자, 샐러드, 없는 게 없이 다 받아 놨다. 요조의 음악에, 맛좋은 음식에, 동기들과의 수다에 배는 불러오고, 밤은 찾아오고, 시간은 자기가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




이 회사. 정말 매력 있다.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회사는 많지만, 아니 거의 모든 회사가 그렇지만, 과연 행복을 주는 회사는 몇이나 될까. 직원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회사, 그리고 그 행복을 꾸준한 에너지로 삼아 무한도전, 무한발전하고 있는 회사, 고맙습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그리고,

해피아워~ Forev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