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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배구를 통한 재능기부 실현에 앞장서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최태웅, 장영기, 윤봉우 선수

2012.06.22




지난 6월 17일, 일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는 한양대학교 출신 프로배구 선수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사실모(사랑의 실천모임)'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행사가 있었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한양대학교 출신 프로배구 선수인 최태웅, 장영기, 윤봉우 선수도 이 날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는데요. 비시즌을 활용하여 동문들과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을 만나보기 위해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를 찾았습니다.




오후 1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될 장애인 배구선수팀이 속속 도착하였습니다. 금일 친선경기를 치르게 될 장애인 배구선수팀은 고양시와 인천시 소속의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들인데요, 특히 고양시 소속 선수들은 전국 좌식배구경기 우승경력도 있어 프로배구 선수들과 어떤 멋진 경기를 펼칠지 시작부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좌식배구란 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 방법을 변형시킨 스포츠로, 앉아서 배구를 할 수 있다는 뜻에서 좌식배구라고 부릅니다. 네트의 높이도 일반 배구에 비해 낮게 조정되어 있으며 대부분 일반 배구와 동일한 룰을 적용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첫 번째 세트. 일반 배구와 마찬가지로 6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프로선수팀과 고양시 팀의 팀 대항전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양시 팀의 팀웍을 다지는 우렁찬 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채우자 이에 질세라 프로선수팀도 기합을 단단히 불어넣으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좌식배구 특성상 약간은 나즈막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양 팀 선수들의 손과 팔이 쉴새 없이 오갔는데요. 프로배구 선수들도 인정할 만큼 수준급의 블로킹을 선보이는 고양시 팀의 배구실력에 지켜보는 관중들도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항상 코트장에서 서서 진행되는 일반 배구에 익숙한 선수들은 처음 체험해보는 좌식배구가 조금은 어색했나봅니다. 손과 팔을 이용하여 플레이는 물론, 자유자재로 위치이동까지 하려니 프로배구선수라도 결코 만만하게 생각할 경기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특히나 주목할 만한 점은 좌식배구 세계에서는 신장이 190cm의 장신인 선수도, 170cm의 일반 체격을 가진 선수도 모두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윤봉우 선수는 199cm의 장신 배구선수로 유명한데요. 좌식배구의 세계에서는 일반 신장의 고양시 선수도 윤봉우 선수를 맞상대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박빙의 승부를 펼친 흥미진진한 3세트의 경기가 끝나고, 뒤이어 두 세트는 프로배구 선수들과 고양시, 인천시 선수들을 섞어 연합팀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양 팀의 선수들을 고루 섞은 연합팀은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데도 미리 연습이라도 한 것처럼 잘 짜여진 팀워크를 보여주었습니다. 예정된 친선경기가 모두 끝나고 다 함께 어우러져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배구공에 사인도 받으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최태웅, 장영기, 윤봉우 선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오늘의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재능기부를 통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하니 비시즌 중에는 코트장 밖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과도 함께 공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최태웅, 장영기, 윤봉우 선수의 코트 안팎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