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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는 최태웅, 장영기, 윤봉우 선수를 만나다

2012.06.25


한양대학교 출신 프로배구 선수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사실모(사랑의 실천모임)’의 재능기부 행사가 있었던 지난 6월 17일. 한양대학교 출신으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태웅, 장영기, 윤봉우 선수를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Q. 좌식배구를 직접 체험해보시니 어떠신가요?

최태웅 선수) 상체로만 경기를 하기 때문에 프로선수인 저희들에게도 많이 힘들게 느껴지더라고요. 움직이기도 힘들고요. 동작을 하면서 힘 조절도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장영기 선수) 상당히 힘들었어요. 평소처럼 서서 운동할 때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윤봉우 선수) 지금 온 몸이 멍 투성이에요. 엉덩이도 너무 아프고요. 학교 다닐 때 수업으로 들으면서 잠깐 해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게임으로 직접 해본 것은 처음이거든요. 많이 힘든 것 같아요.




Q. 고양시와 인천시 좌식배구 선수들의 실력은 어느정도인가요?

최태웅 선수) 좌식배구가 결코 만만한 종목이 아닌데 고양시와 일산시 장애인 배구단 분들이 기술 습득을 정말 잘 하신 것 같아요.

장영기 선수)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든데 프로가 아님에도 능숙하게 경기를 하시는 장애인 선수분들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윤봉우 선수) 저희와 함께 시합을 해도 게임이 될 정도로 프로급이신 것 같아요. 특히 고양시 소속 선수분들이 전국 우승팀이라고 하시던데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




Q. 비시즌 기간을 활용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계신데요, 자발적 자원봉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최태웅 선수) 저희를 비롯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이 배구 팬 분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많은 분들께 항상 사랑을 받기만 해서 이번에는 저희도 이러한 재능기부를 통해서 사회에 기부하고 베풀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이런 자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지고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영기 선수) 재능을 기부한다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도 의미가 있고, 배구인으로서 이런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윤봉우 선수) 비시즌 기간에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은퇴 후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장영기 선수) 현대캐피탈이 지난 시즌에는 안타깝게 3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더욱 열심히 해서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윤봉우 선수) 제가 할 수 있는 몫을 끝까지 다 해야지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어요. 제 몫을 다 해야 지더라도 떳떳할 수 있는 거고요. 다음 시즌에도 묵묵히 제 몫을 다 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싶습니다.

최태웅 선수) 사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장애인 선수분들께 조금이나마 배구 기술을 가르쳐 드리러 왔는데, 오히려 저희가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면에서 배구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이러한 점을 선수들이 배워서 배구를 하는 데에 더 큰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