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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메모리] 미소금융을 통해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의 희망을 보다

2011.11.25


<현대차 미소금융재단 영천시장 방문>



미소금융재단이 발족하고 수혜자에게 실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미소학습원이 개설됐습니다. 우리회사는 신입사원들이 미소 도우미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미소금융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금융소외계층을 돕고 있는지를 체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미소도우미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을 때, 미소금융이 과연 실현 가능한 사업인지, 정부의 자침에 겉으로만 따르는 척 하는 사업은 아닌지에 대한 의심과 사회 안전망을 교묘히 이용하는 수혜자들에 대한 불신 등으로 미소금융 사업에 대하여 회의를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적어도 cherry-picking을 목표로 하는 moral hazard의 가능성은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세한 핸드폰 판매 대리점에서 며칠 간 미소 도우미로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대출금의 액수를 떠나서 자신의 행복한 삶에 대한 의지를 담보로 미소금융에 손을 내민 업주들은 적어도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그들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하며 이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은 미소금융이 기존의 저소득층 대상 대출상품들과 달리 생활비가 아닌 자활비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초 계획한 바대로, 미소금융이 성공적인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의 구축을 위해서는 대출받은 서민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상환율의 달성이 필수적이라 생각됩니다. 이는 대출대상자들의 상환의지를 동반한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금융지원을 벗어난 컨설팅과 금융 노하우의 전수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야만 합니다.


<통일부-현대차미소금융재단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 업무협약>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학습원 운영을 통해 대상자들의 경제생활을 돕는 것을 보며, 미소금융을 통한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고민을 하며 서로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출발점이 미소금융재단 그리고 미소학습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