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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파이브] 5인 5색 마룬파이브의 다섯 멤버를 말하다

2011.06.01


2011년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최고의 무대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주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4 마룬파이브 내한공연. 마룬파이브 멤버들의 인천공항 입국 모습부터 공연 현장, 그리고 출국까지 현대카드 공식 트위터(@Hyundaicard)를 통해 시시각각 공유되었었죠. 인천공항 입국 현장에서는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톱스타 마룬파이브 멤버들의 친절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공연 모습과 부산 공연을 위해 KTX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에는 팬들과 부산역 화장실에서 마주치는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가득했습니다.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마룬파이브의 다섯 멤버들과 함께했던 순간순간의 기억을 공유합니다.

 

 

 

스트라이프 보이, 기타리스트 제임스 발렌타인

 


어깨 밑으로 내려오는 긴 금발머리, 무대에서 보컬 애덤 리바인과 환상의 기타 연주 호흡을 보여주었던 마룬파이브의 기타리스트 제임스 발렌타인. 그는 마룬파이브 내에서도 최고의 팬 서비스와 수준급 기타 연주 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투어 중에 만난 팬들의 맨션에 답변을 해주거나, 팬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팬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자신의 기타를 항상 어깨에 메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제임스 발렌타인.

 


제임스 발렌타인은 24일 인천공항 입국, 25일 기자회견과 서울 공연, 그리고 26일 부산공연에서도 변함없이 네이비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팬들에게 ‘스트라이프 보이’라는 애칭을 얻었죠.

 


천의 얼굴, 베이시스트 미키 매든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4 마룬파이브 내한공연
기자회견에서 “LA에서 자라 한국 음식을 자주 접했으며, 소주도 마셔봤다”는 재치 만점의 답변으로 기자단과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마룬파이브의 베이시스트 미키 매든.

 


고등학교 시절부터 동거동락 해온 애덤 리바인과 제스 카마이클과 함께 있을 때에는 한층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평소엔 이웃집 오빠 같은 소탈하고 털털해 보이는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지만 무대 위에 올라 연주를 시작하는 순간, 최고의 카리스마로 무대와 관중을 압도합니다.

 


마룬파이브 최고의 젠틀남, 맷 플린

 


마룬파이브의 드러머 맷 플린은 1970년 생으로 마룬파이브 멤버들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원 멤버 라이언 두식이 건강상의 이유로 밴드 활동이 어려워지자 그를 대신해 새롭게 합류한 맷 플린은 가장 연장자다운 연륜과 리더쉽으로 멤버들간의 의견조율을 통해 단합을 이끌어냅니다. 

 


부산 공연이 끝난 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밖으로 나와 인사를 하고 싸인도 마다하지 않는 최고의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던 마룬파이브 최고의 젠틀남, 맷 플린.

 


팬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무대 중앙에서 열정적으로 드럼을 연주하는 그의 모습이 더욱 빛나 보였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멀티 플레이어 뮤지션 제스 카마이클

 

 

공연 중 마룬파이브의 키보디스트 제스 카마이클을 유심히 눈여겨 보신 관객 분들이라면 그가 ‘능력자’ 혹은 ‘멀티 플레이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이유를 짐작하실 수 있으셨을 텐데요. Kara’s Flowers 시절에 기타를 담당했던 제스 카마이클은 밴드가 음악적 기량을 확충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마룬파이브로 거듭나면서 키보디스트로 전향하였고, 애덤 리바인과 함께 작곡 작업을 하는 등 밴드의 멜로디 라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연 중에도 키보드를 연주하며 애덤 리바인의 보컬에 맞추어 백 코러스를 넣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다가 앙코르가 시작되자 기타를 메고 나와 기타연주와 키보드 연주를 병행하는 등 다재다능한 뮤지션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던 제스 카마이클. 기타를 치다가 키보드 연주가 필요할 때면 객석으로 기타 피크를 던지는 센스 넘치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죠.

 

물 흐르듯 잔잔한 어투와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제스 카마이클의 모습은 쉽게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덤 리바인, 그에게 홀리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4 마룬파이브 내한공연을 함께했던 관객분들의 공연 후기에는 마룬파이브의 보컬 애덤 리바인의 패션에 대한 찬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평범한 흰색 티셔츠와 데님 진 마저 멋스러운 패션으로 소화해 낸 서울 공연의 애덤 리바인.

 


이튿날 부산 공연에서는 한층 감각적인 검정 레더 자켓과 회색 탑을 걸치고 나타나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죠. 관객들의 반응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자켓을 걷어 올리던 모습에서는 감탄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애덤 리바인은 오랜 투어 기간과 스케줄에도 지친 기색 없이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탁월한 공연 진행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3년이란 공백에도 전혀 녹슬지 않았던 한국어 실력과 종이 비행기 이벤트에서 보여준 리액션은 물론, 공연 중간 순간적으로 지어 보이는 익살스런 표정과 포즈는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지 어느덧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들이 남기고 간 여운과 후유증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마룬파이브의 프론트 맨 애덤 리바인과 다른 4명의 마룬파이브 멤버들에 대해서도 관심과 궁금증도 높아졌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4 마룬파이브 내한공연을 통해 마룬파이브와 함께할 수 있었던 한국에서의 3박 4일을 되돌아보며 마룬파이브의 다섯 멤버들과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