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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빙판 위를 달린 아이들

2012.10.22


예일행복한홈스쿨과 함께 하는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의 날. 대구/경북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예일행복한홈스쿨에 들어서자 방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이야기 소리에 홈스쿨은 시끌벅적 합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임직원도우미 선생님들은 빨리 아이들을 만나 스케이트장에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고 싶기만 합니다. 시설장님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드디어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 처음 만나는 임직원, 아이들은 서먹하지만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하지만 서먹한 모습도 잠시, 체험장소인 대구 이월드에 도착하니 아이들과 임직원 도우미선생님들은 어느새 친해져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오늘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오늘의 첫 체험은 스케이트체험! 스케이트와 장갑, 안전모 등을 갖춰 입은 아이들은 벌써부터 스케이트 선수들 같은 모습을 뽐내봅니다. 처음 스케이트를 타본 아이들은 한 발 한 발 내딛기가 힘들지만, 임직원 도우미선생님 손을 잡고 조심스레 빙판 위에서 걸음을 내딛습니다. 그 동안 몰랐던 스케이트 실력을 뽐내는 아이의 모습도 보이고, 용감하게 발을 내딛다 넘어지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코가 빨개지고 손도 시렵지만 스케이트타기는 신나기만 합니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가 지나고 휴식도 취할 겸 임직원 도우미선생님과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간식을 먹었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먹는 간식의 맛은 역시나 최고입니다. 잠깐의 간식시간이 끝나고 다시 스케이트를 타는 시간, 벌써 지친 임직원도우미선생님들도 있었지만, 아이들 손에 이끌려 함께 아이스링크로 향합니다. 좀 전까지 서툰 모습을 보이던 아이들도 벌써 스케이트에 익숙해져서 인지 혼자 아이스링크를 누비며 신나는 모습입니다.




점심식사 후 매직아트 전시관람. 매직아트란 2차원의 미술작품을 3차원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예술장르로 원근법 및 음영법 등의 미술기법을 통해 착시현상을 일으켜 마치 관람객이 그림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신기한 전시라고 합니다. 매직아트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임직원 도우미선생님과 아이들은 신기한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기 바쁜 모습입니다. 서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아이들 때문에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가진 홈스쿨 선생님들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작품 앞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임직원도우미선생님은 물론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까지도 웃음을 짓게 했답니다.




즐겁게 매직아트 전시를 마친 임직원도우미선생님과 아이들은 오늘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서로에게 감사카드를 작성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든 임직원도우미선생님과 아이들은 감사카드에 말로는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아냅니다. 좀 전까지만 해도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었던 아이들도 이 시간만큼은 어른처럼 점잖은 모습으로 정성스럽게 카드를 작성합니다. 그렇게 정성스레 카드도 작성하고 못다한 말들을 나누며 오늘 하루를 뜻 깊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답니다. 함께한 체험시간이 모두 다 끝나고 이제는 홈스쿨로 돌아갈 시간, 늘 헤어짐의 시간은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예일행복한홈스쿨 아이들은 임직원도우미선생님들과 함께 할 다음 체험의 기대감으로 웃을 수 있습니다. 넘어지고 서툴러도 즐거웠던 오늘의 아이스링크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이 임직원도우미선생님과 아이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있기를 기원해봅니다.




※ '신나는 체험'이란?

신나는 체험은 문화·자연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가정(한부모, 조손, 차상위계층 등) 아동들에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결연을 맺은 기아대책 산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체험학습 도우미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하는 야외체험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관람, 전시, 공연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