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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라이브러리] 2014 인기 디자이너 TOP5

2014.12.31



흔히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창작을 위해서는 기존의 사례를 많이 보고 연구해야한다는 의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스승을 직접 찾아가 배우는 방법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불가능할 때에는 책을 통해 배우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겠죠?

현직 디자이너와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이 많이 찾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2014년 한 해 동안 디자인 라이브러리 유저들이 가장 관심을 보였던 디자이너는 누구일까요? 가장 많이 열람된 디자이너 모노그래프를 중심으로 알아본 Top 5 디자이너를 책과 함께 소개합니다.



TOP1 Mariscal

Estudio Mariscal | 지엔씨미디어 | 2013 | Graphic Design

| Javier Mariscal, Garriris Chair (CC BY-SA 3.0 AKABA/wikimedia)


스페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인 코비(Cobi)로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가구와 인테리어에서부터 조각, 회화, 애니메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자유로운 창작세계를 펼쳐왔다. 장난기 넘치고 컬러풀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그의 작업은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디자인 라이브러리 유저들도 마리스칼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13년 12월 7일부터 2014년 3월 16일까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3으로 진행되었던 마리스칼 전시도록을 통해 그의 작업세계 전반을 확인할 수 있다.



TOP2 Alexander MacQueen

Kristin Knox | A&C Black | 2010 | Designer Books

| Alexander McQueen, 2008 F/W Collection (CC BY-SA 2.0 TheSmartStylist.com/wikimedia)


21세기의 가장 전위적인 패션디자이너 중 한 명이자 2010년 자살로 41년 간의 짧은 생을 마감한 디자이너. 설치미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어뜨린 도발적인  패션쇼 무대연출로 유명한 알렉산더 맥퀸이 디자인 라이브러리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옷 자체뿐만 아니라 옷을 감상하는 환경까지도 작품의 일부로 만드는 그의 재능은 보는 이들에게 항상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2010년 발간된 그의 모노그래프를 통해 끊임없는 실험으로 패션계의 역사를 다시 쓴 그의 작품세계를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



TOP3 Dieter Rams

Sophie Lovell | Phaidon | 2012 | Product Design

| Dieter Rams, Braun SK61 (public domain/wikimedia)


애플의 총괄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가 존경하는 디자이너 디터 람스. 아이폰의 계산기 디자인이 디터 람스의 디자인을 모티프로 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람스는 1961년부터 약 30여 년간 브라운사의 수석디자이너로 근무하면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20세기의 주요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 했다. 커피포트, 헤어 드라이어, 오디오, 라디오, 계산기 등 그의 작품들은 이제는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서 유수의 디자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절제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는 그의 디자인 철학은 "As Little Design as Possible"이라는 제목으로 된 그의 모노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4 Kenzo

Tamae Armand-Ejima | Rizzoli | 2010 | Fashion Design

| Kenzo, Shemagh (CC BY-SA 3.0 Mohfs2000/wikimedia)


콧대 높은 파리 패션계를 무장해제 시킨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 꽃무늬를 중심으로 한 강렬하고 화려한 패턴으로 기억되는 그의 디자인은 1970년대 패션계에 '에스닉룩'을 유행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다. 기모노, 사롱 등 아시아 지역의 전통의복을 차용하여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고 과거와 현재를 융합한 그의 패션 철학은 서구 중심이던 패션계에 동양적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양이 적절히 어우러진 그의 디자인이 디자인 라이브러리 유저들에게 어필한듯 하다. 그의 모노그래프는 일목요연하게 그의 작품세계를 정리해 두었다.



TOP5 Ando

Philip Jodidio | Taschen | 2012 | Architecture

| Ando Tadao, Church of Light (CC BY-SA 3.0 Bergmann/wikimedia)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 여행에서 받은 영감과 독학으로 얻은 지식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숭고미를 드러내는 건축양식을 정립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 양식이 안도 다다오의 가장 눈에 띄는 건축적인 특징이며, 그 외에도 물과 빛을 건축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자연과 건축물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의 변천사를 알고 싶다면 1975년의 초기작품부터 2012년도의 최근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의 모노그래프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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