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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함께 해요! 역사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봉사활동

2011.11.25


싱그러운 햇살이 비추는 2011년 5월 28일 오전 9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임직원 열 두 가족이 현충원에 모였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타난 유치원생 도현이부터 아빠와 함께 등장한 고등학생 정윤이까지. 이 가족들은 무슨 일로 5월의 마지막 주말 현충원에 나타난 것일까요? 지금부터 지난 5월 현충원에서의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임직원 열 두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매년 신입사원들이 담당했던 현충원 헌화 봉사활동. 아무래도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행하는 봉사활동은 흥미나 진정성면에서 부족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현대카드∙캐피탈은 고민했습니다.

‘현충원 헌화 봉사활동이 의미와 재미를 더 할 수는 없을까?’

그때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것이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봉사활동이었습니다. 현충원이라는 장소는 자녀들에게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해줄 수 있는 곳일 뿐 아니라, 나라사랑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5월의 따스하고 싱그러운 날씨는 가족이 함께 나들이 삼아 봉사활동을 나오기에 더없이 좋았고, 현충원의 아름드리 우거진 나무들이 그런 봉사활동을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열 두 가족이 현충원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함께 모인 가족들은 시원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서로의 가족에게 애칭을 지어주고, 현충원 삼행시를 짓는 시간을 가지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습니다. 아이들의 귀여운 재롱까지 더해지자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사뭇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풍날 같이 말이죠.




서로에 대해 아는 시간을 가진 뒤 우리는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애국지사묘역을 돌며 묘역순례를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해보는 참배예절에 어리둥절 눈을 뜨고 있던 서현이가 어느덧 진지하게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역사 공부가 끝나고 난 뒤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맛있는 점심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니 가족간의 애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작. 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하나 하나 묘비 옆 화병에 정성스럽게 헌화를 하고 세월에 흐려진 비문을 되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덧 오후의 햇살이 뜨거워져 땀이 비오듯 흐르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비석을 닦고 비문을 되썼습니다. 아빠 무릎에 앉아 아빠와 함께 붓을 꼭 쥐고 진지한 표정으로 비문을 되쓰는 모습에 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봉사활동. 봉사활동이 끝난 뒤 300명 규모의 멋진 의장행사를 관람하고 군인아저씨들과 함께 찍은 재미있는 가족 사진도 추억거리가 됐습니다. 가족이 함께 해 더욱 뜻있는 시간이 된 하루였습니다.




※‘현충원 헌화’란?

현충원 헌화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역사학습, 묘역 정비, 국군 의장대 공연 등을 함께 하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