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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현대카드 멘토스쿨] 공부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준 SNU-현대카드 멘토스쿨 – 당산서중 김경우 멘티

2013.01.16


서울대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습재능을 기부하고 현대카드가 지원하는 SNU-현대카드 멘토스쿨 2기가 지난 12월 중순 종료되었습니다. 총 50명 중 49명의 멘티가 SNU-현대카드 멘토스쿨을 수료하고 약 59%가 성적 상승의 효과를 가져왔는데요, 2기를 수료한 멘티 학생들 중 당산서중에 다니는 김경우(가명) 학생의 소감을 잠깐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부하라는 백 마디 잔소리보다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수업이 나를 변화시켰어요!

지난 3개월 동안 나에게 행운이 닿아 SNU-현대카드 멘토스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입시교육이라는 틀에 박혀 암기력 테스트에 지쳐있던 나에게 살아있는 수업은 단비 같은 존재였다. 우리의 수업내용 자체는 수학 고등과정 선행이나 기초 영문법 수업. 물론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 사이 사이에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노하우, 실제로 겪어온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금쪽같은 수업이었다. 진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 에게는 비효율적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문제만 풀고 단순히 암기하는 식의 수업은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발판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리얼리티로 꽉 찬 경험담은 어떤 “공부해라”라는 말보다 나에게 더 실질적으로 다가와 그저 공부만이 아닌 모든 면에서 발전의 가능성을 심는 밑거름이 되었다.




휴일 아침에 하는 수업이라 모두가 피곤하고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해준 친구들과 선생님께 박수를 보낸다. 분명 나는 성실한 학생도, 집중력이 좋은 학생도 아니었다. 그러나 같이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의 다양한 공부 스타일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 수업이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강압적인 방법으로 숙제를 쌓아 준다고 해도 요리조리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그것에 대한 죄책감이라든지 책임감, 공부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못 찾았던 내가 착실하고 성실하게 맡은 바를 꾸준히 실천하면서 내 공부 스타일을 찾아서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어떤 백 가지의 말 보다 나에게는 정말 동기부여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를 코앞에 둔 나에게는 이 기회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여기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감흥 없이 문제집 개수나 다니는 학원 수를 늘릴 것이 아니라 정말로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게 되는 그런 동기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말 주변이 없고 어휘력도 나쁜 편이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조리 있게 전달하진 못했지만 나에게 있어 정말 이 수업은 큰 행운이었고 더불어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준 모든 담당자 분들과 우리 멘토 김지연 선생님께 정말 감사 드린다.




※ 'SNU-현대카드 멘토스쿨'이란?

SNU-현대카드 멘토스쿨은 서울대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습재능을 기부하고 현대카드는 재능기부를 하는 서울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