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글 보기

[임직원 봉사활동] 국적을 넘어선 따뜻한 재능기부 - 현대캐피탈 글로벌전략팀 이반 대리 인터뷰

2013.02.13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대캐피탈 Global 전략팀의 Ivan 대리라고 합니다. 한국에 온 지는 6년 정도 되었고, 현대캐피탈에서 근무한지는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I’m Ivan from the Global Strategy Department in Hyundai Capital. I’ve been in Korea for 6 years and working Hyundai Capital for one and a half years.


Q.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여부가 강력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MVP(Mini Volunteer Program) 지원 계기는 무엇인가요?

물론 주요 동기는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혜택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영어회화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동참하기 위함입니다. 또 다른 이유라고 한다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외국인 임직원들의 모습을 다른 동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한국인 직원들 또한 이러한 활동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The main motivation was, of course, to provide underprivileged kids with the opportunity to improve their English communication skills as such kids usually do not have enough exposure to foreigners. Another reason was to show other colleagues that foreign employees are serious about giving back to Korean society, which will, hopefully, attract more volunteers among Korean employees.




Q.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해 보니 소감이 어떤가요?

우리는 테솔 자격을 갖춘 교사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아이들이 외국인과 대화할 때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인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 이러한 기회(Happy Home School)를 접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s neither of us are certified TESOL teachers, I think the main goal of the programs to make children feel comfortable when communicating with representatives of foreign nations. Providing such an opportunity at this young age will certainly help kids to be competitive in the long as Korea becomes ever more integrated in global labor market.




Q.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나요?

초급자와 중급자 레벨에 차등을 두고 있습니다. 기초지식만 갖고 있는 초급반 어린이들의 경우 다양한 흥미로운 게임들(예를 들어, 단어 맞추기 등)을 통해 영어에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간단한 단어를 새로 습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중급반 어린이들은 나이에 비해 실력이 매우 유창해서 놀랐는데요. 좀 더 어려운 단어의 습득과 함께 책을 읽을 때 비교적 상급수준의 텍스트를 읽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래 희망이 무엇인지, 여행하고 싶은 장소는 어디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같은 다양한 주제에 관한 토론을 통해 수업 중 작문과 회화에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시키고 있습니다.

We differentiate between beginner and intermediate level speakers. While beginner level students know only basics, the focus is on learning new simple words while keeping kids entertained through various engaging games (e.g. guessing the word). Intermediate level students, to my surprise, are very fluent for their age and I try to make them focused on reading relatively advanced texts from their study books along with learning more challenging words. I also try to make them express their thoughts clearly in English both in writing and when communicating in class via discussion of various topics such as who they would like to become in the future and where they would like to travel along with relevant reasons. 




Q. 수업 중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퀴즈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 정답을 맞춘 것에 대한 보상으로 회사에서 받은 초콜릿을 나눠주었는데, 초콜릿이 매번 학생들의 학습에 크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무척 즐거웠고 학생들도 좋아했죠.

I use chocolates provided by our company as a reward to thank students for correct answers to my questions and I get surprised every time how chocolate motivates kids to study. It is very funny and kids like it.




Q. 봉사 전 기대감과 봉사 후의 차이점은 어떤가요?

초급반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똑 같은 반면 우리 노량진 해피홈스쿨 중급반 학생들은 여러 다른 국가의 또래들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11세에서 12세의 어린 나이에 비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굉장히 유창해서 정말 기쁘고 놀라웠죠. 제가 그 아이들 나이였을 때보다 훨씬 더 실력이 좋았습니다.

While beginner level students are pretty much same all over the world, our Noryangjin Happy Home School intermediate level students are far more advanced than their peers in many other countries. I was pleasantly surprised how well they speak English at their age of 11~12. They are far better than me when I was their age.


Q. Mini Volunteer Program을 비롯해 사내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회공헌 활동은 독자적으로 하든, 아니면 회사의 일원으로서 하든 상관없이 그 자체로 숭고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혜자의 나이, 능력, 국적등과 무관하게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이 굉장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Giving back to society is a noble goal by itself regardless whether you provide it by yourself or as a member of the company. I think everybody should strive to help others regardless of age, capabilities, nationality of recipients, etc. The fact that our company has a variety of programs is just great and I hope more employees will be joining various volunteer programs in a near future.




Q. 외국인 임직원의 영어 봉사 교육은 어쩌면 진정한 의미의 재능기부 인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나쁜 예는 아니겠죠. 하지만 다양한 외국어 능력이나 자신만의 지식을 갖춘 한국인 동료들이 더 많습니다. 매주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겠지만 그것들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돕는 많은 프로그램에 우리 모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

It is probably not a bad example. However, there are many Korean employees who speak various foreign languages or have their own other know-hows, which could be shared given the provider has few hours of free time per week. I encourage all of us to engage in various programs helping underprivileged people more actively.


Q. 앞으로 남은 수업은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인가요?

최소 3개월 동안 매주 2회 수업을 하기로 했고 이것을 6개월, 혹은 자원봉사자들의 상황에 따라 그 이상으로 연장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7시 40분이나 8시까지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사 1명이 담당하기에는 초급반 규모가 너무 커서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좀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e agreed to have two classes per week for a minimum period of three months, which will, hopefully, be extended to six months and beyond given availability of volunteers. We run classes on Wednesdays and Fridays from 7:00 PM to around 7:40/8:00PM. We would appreciate if more volunteers (both Korean and foreign) become interested as beginner level class is too big for just one teacher to run.


※ ‘Mini Volunteer Program (MVP)’ 이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최소 3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구성하여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