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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1박 2일 동안의 행복충전, 희망세움터 아이들의 신나는 여름캠프

2013.08.26


무더위가 계속되던 8월의 어느 날,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인 희망세움터 아이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버릴 1박 2일의 여름캠프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틀 동안 피자도 만들어 먹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생각에 아이들은 아침부터 들뜬 마음입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많은 희망세움터 아이들을 위해 대림대학교 학생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파주에 위치한 치즈스쿨에 도착한 뒤, 강사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아이들은 밀대로 반죽을 밀기 시작합니다. 서툰 솜씨 탓에 마음 먹은 대로 도우가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모두들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피자의 빵 부분인 도우가 완성되자 좋아하는 토핑을 직접 골라 직접 만든 도우 위에 토핑을 올려놓습니다. 내 손으로 만든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아이들은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즈가 되기 직전의 커드 덩어리를 손으로 잘게 뜯고, 뜨거운 물에 조물조물 뭉친 다음 다 함께 쭉쭉 잡아 당기는 과정을 반복하니 어느새 모짜렐라 치즈가 완성되었습니다. 잡아당기는 대로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마냥 신기하여 계속 당기다 보니 방안은 어느새 향긋하고 고소한 치즈냄새로 가득합니다.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고 난 후 직접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로 특별한 점심식사를 가졌습니다. 피자를 만들 때는 몰랐는데 완성된 피자를 보니 꽤나 그럴듯한 피자가 되어 아이들 모두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뻥튀기 체험과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는 체험을 한 뒤, 여름캠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체험이 돌아왔습니다. 다 같이 모여 열심히 준비운동을 마친 아이들은 너나 할 거 없이 모두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시원한 수영장은 아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습니다. 정신 없이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수영장 관리자께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이용시간을 1시간이나 연장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이, 숙소 근처에서는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올 아이들의 허기전 배를 채워 줄 저녁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물놀이와 맛있는 저녁식사로 첫째 날을 마감하고 캠프 들째 날 아침.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걱정도 되었지만 모처럼의 캠프가 아이들을 신나게 해준 탓인지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북한말 배우기 퀴즈대회 등을 하며 신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출발할 때의 설레는 모습보다 더 행복함이 느껴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유쾌해지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신나는 체험'이란?

신나는 체험은 문화·자연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가정(한부모, 조손, 차상위계층 등) 아동들에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결연을 맺은 기아대책 산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체험학습 도우미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하는 야외체험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관람, 전시, 공연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