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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Chicken in the Box :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 치맥을 즐기다!

2011.09.07


삼계탕, 백숙, 닭강정 등 수많은 닭 요리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뭘까요? 집 혹은 회사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는 바로 치킨!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치킨 전문점만 5만여 곳에 달하고, 최근에는 치킨과 맥주를 뜻하는 ‘치맥’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치킨은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대중적인 음식인 치킨을, 지난 7월 13일부터 여의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캐주얼 레스토랑 ‘the Box’ 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총괄 조리장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Well-being 치킨 4종을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 훈제 등등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나 되는 치킨 메뉴를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어떻게 차별화시켰을까요?

먼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the Box’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the Box’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직원들을 위한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건물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점심 시간에는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저녁 시간에는 카페테리아로 운영되고 있어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데요. 특히 맥주, 와인 등의 주류와 Pizza, Grilled, Fried 등의 메뉴가 제공되는 저녁 시간에는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지 못할 정도로 많은 직원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이처럼 인기 많은 the Box가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치킨 전문점이나 한강공원에서만 가능했던 ‘치맥’을 사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회사에서 즐기는 치킨과 맥주라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기 때문에 가능한 발상이겠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닭, 꿀닭, 불닭, 파닭)



1.3, 27, 30, 100


아무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이 4가지 숫자에는 특별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the Box에서 사용하는 닭 한 마리의 무게는 1.3kg. 닭이 가장 맛있을 때의 무게이기도 합니다. 4개의 치킨 메뉴 중 천일염으로 숙성시킨 오리지널 로스트 치킨 ‘오닭’은 27시간의 숙성을 거쳐 최상의 맛을 냅니다. 최상의 맛을 위한 레시피를 연구하며 지난 1개월간 총괄 조리장이 찾은 치킨 전문점의 숫자만 30여개. 그리고 맛 테스트를 위해 100여 마리의 닭을 사용하고 100여 가지의 소스를 연구했습니다.

그렇게 공을 들여 최종 개발한 레시피는 총 13개. 그 중에서 회의를 통해 6개의 레시피로 압축하고, 10명의 평가단이 재심사를 통해 최종 4가지의 레시피를 선정했는데요. 그 4종 세트가 바로 천일염으로 숙성시킨 오리지널 로스트 치킨 ‘오닭’,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상큼한 파를 첨가한 ‘파닭’, 데리야끼 소스에 아카시아 꿀을 더해 달콤한 ‘꿀닭’, 그리고 청양고추 소스로 매콤하게 입맛을 자극하는 ‘불닭’입니다.

최상급의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the Box의 치킨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조리 방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오닭과 꿀닭, 불닭은 튀기지 않고 굽는 방법을 선택했고, 파닭은 밀가루의 사용을 최소화했습니다. “튀김 옷이 거의 없으면서도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튀기고, 먹고, 버리고’를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연구했다”는 것이 총괄 조리장의 설명입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만의 특별한 Well-being 치킨 4종이 탄생한 것입니다.


the Box에서는 아무 음식이나 만들지 않는다


총괄 조리장이 처음부터 지켜 온 원칙입니다. 그래서 치킨도 the Box에서는 더욱 특별해야 했죠. 레시피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일본에서 치킨 전문점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레시피까지 동원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닭만 먹다시피 했는데요. 거의 매일 치킨을 사갔더니 나중엔 아이들도 싫어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치킨과 함께 소스와 샐러드, 사이드 디쉬도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습니다. 소스는 100여 가지를 개발하고 그 중 17개를 선정해 치킨과 함께 직접 먹어보며 어울리는 맛을 찾았죠. 그래서 천일염 로스트 치킨과 순살 후라이드 파닭에 모두 잘 어울리는 바비큐 소스와 포메리 머스타드 소스를 메인 소스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피클도 직접 만들었는데요. 오이뿐 아니라 무와 컬리플라워로 깔끔함을 더하고 당근을 첨가함으로써 색상의 조화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Well-being 치킨 4종의 몇 가지 특징


오닭은 총괄 조리장이 가장 공들여 만든 레시피입니다. 닭고기를 한약재에 숙성시킨 신사동의 모 치킨집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한약 대신 천일염에 숙성시켜 깨끗한 색을 유지하고 허브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습니다. 천일염은 반드시 신안 천일염만을 사용하고 있죠.

천일염과 허브를 넣은 치킨은 상온에서 3시간, 냉장고에서 24시간 동안 숙성시킵니다. 이 숙성 과정을 통해 닭고기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간도 적절히 베어 최상의 맛을 내는데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 식당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요리입니다. 꿀닭에 사용하는 소스는 보통의 데리야끼 소스보다 살짝 묽게 만들어 자극적인 맛을 줄였습니다. 골든 파인애플 즙을 사용해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100% 해바라기씨유로만 튀기는 파닭은 치킨과 파채, 마늘 후레이크 등이 환상적인 맛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파와 마늘은 치킨의 느끼한 맛을 덜어주고 닭고기 자체의 풍미도 더해주기 때문이죠. 불닭은 첫 맛은 부드러우나 강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빨간 청양고추 가루로 소스를 만들어 국내산 최고급 생닭에 24시간 재워 요리하여 고추장의 텁텁함이나 켑사이신의 인공적인 맛을 최소화 했습니다.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소스 중 바비큐 소스는 총괄 조리장의 특제 소스로 냉면 소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천일염 로스트 치킨의 짭짤한 맛을 달콤한 바비큐 소스가 중화시켜 줍니다. 두 번째 소스는 포메리 머스타드입니다. 일반 머스타드와 달리 씨겨자가 그대로 살아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어 쉽게 구할 수도 있지만, the Box의 포메리 머스타드는 씨겨자 소스에 아카시아 꿀을 넣어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한 달 간의 레시피 연구 과정을 거쳐 탄생한 Well-being 치킨 4종은 사전 예약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합니다. 당분간은 하루 20마리 한정판매라고 하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제 퇴근길에 치킨 전문점이나 한강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치맥’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만든 특별한 치킨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