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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2007] ‘골든 에이지’의 케이트 블란챗, 여우주연상을 휩쓸다

2010.05.31


2007 현대카드 레드카펫 01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의 주인공 케이트 블란쳇은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입니다. 그녀의 영화인생과 수상경력은 명배우로서의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호주 출신 배우이자 예술감독인 케이트 블란쳇은 1993년 ‘폴리스 129(Police 129)’를 데뷔작으로 화려한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 ‘반지의제왕(The Lord Of The Rings)’ 이외에도 그녀는 연기력을 인정 받은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합니다.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의 전편에 해당하는 ‘엘리자베스(Elizabeth)’에서는 3살엔 사생아, 21살엔 사형수, 그러나 25살엔 세계를 지배한 여인이 된 엘리자베스 1세를 연기하며 반역과 암살의 음모를 잠재운 위대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1999년 제 5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와 제 5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2005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출현한 ‘에비에이터(Aviator)’에서 캐서리 햅번역으로 그 해 제7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제11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완성도 높은 의상, 분장을 소화해내며 제 80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의상상과 함께 ‘하늘이 내린 엘리자베스 여왕’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도전은 계속되어 케이트 블란쳇은 토드 헤인즈 감독이 연출한 ‘아임 낫 데어(I’m Not There)’ 유일한 여자로 밥 딜런 역의 남장 연기를 했습니다. 이 영화로 제 64회 볼피컵에 빛나는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제 2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또한 아카데미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세계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같은 영화로 그 다음해인 2008년에 제 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제 4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가장 최근의 레드카펫 위의 케이트 블란쳇은 제 63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후드(Lobin Hood)’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러셀 크로와 함께 다시 한 번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명배우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