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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9 안드레아 보첼리 내한 공연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합니다

2010.05.03

 

5월 2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09 안드레아 보첼리 내한 공연'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유진 콘 지휘, 소프라노 사비나 츠빌라크,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그리미넬리 및 팝가수 델카 구드렘이 함게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은 안드레아 보첼리 내한공연.감동적인 공연 현장을 공개합니다.

 

 

 

 

 

봄날의 기분 좋은 산책

 

지하철에서 내려 공연장으로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5월의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을 축하하기라도 하듯 몇 일 전 날씨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따뜻한 햇살에 반팔을 입고 나서는 이들도 보이더군요. 푸른 새싹들과 잎이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마음마저 풍요롭게 만드는 듯했습니다. 잠실 실내 체육관의 푸릇푸릇한 봄기운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이 잘 어우러지는 날이었습니다.

 

 

 

 

다양하게 구성된 현대카드 Zone

 

티켓 교환처에 거의 다다르면 세 개의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선착순 2,000명의 고객에게 현대카드 클럽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스낵 box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일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커피를 제공 하였습니다. 공연 전 즐기는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스낵, 현대카드가 관객에게 선사하는 조그만 선물입니다.

그 외에 클럽 서비스 존에서는 선착순으로 쿠폰 북을 지급했습니다.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할인 쿠폰으로 구성하였는데,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현대 플래티넘 카드 회원님들에게는 2010년 가이드 패키지 북도 함께 증정하였습니다.

 

 

 

공연을 기다리며 Coffee Break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비스킷을 들고 가는 관객들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번집니다. 커피 한잔과 비스킷을 받아 들고 공연을 기다리면서 튤립이 어우러진 분수대 앞에서 즐기는 티타임은 날씨 좋은 일요일의 여유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다른 공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만의 고객을 위한 배려입니다.

 

 

 

 

공연 시작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스낵 Box 차량과 Coffee 부스 앞에는 간식을 받아가는 행렬이 길어집니다. 예매한 티켓을 찾는 줄도 길어집니다.

 

 

 

 

입장 시작, 공연은 정각에 시작

 

공연은 정각에 시작되었습니다. 입장을 재촉하는 방송을 진행하여 전원 사전에 착석하실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클래식 공연이니만큼, 공연이 시작되고 나면 입장이 매우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드디어...천상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나다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아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많은 관객들이 바쁘게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만나게 될 안드레아 보첼리에 대한 기대로 마음이 들떴습니다. 공연 전 10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여기저기에서 공연을 기다리며, 이번에 안드레아 보첼리가 이번에 노래할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등의 래퍼토리를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프로그램북에는 레퍼토리의 설명뿐 아니라 원어(이탈리아어)와 한글 가사가 실려 있어 전체적인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공연은 정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수원시향과 지휘자 유진 콘이 먼저 카르멘 서곡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돋굽니다. 이어, 박수갈채와 함께 그가 나타났고 객석은 침묵에 휩싸입니다. 공연 홀을 중심으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안드레아 보첼리의 풍부한 표정 변화를 보며 함게 호흡할 수 있었습니다. 저음에 풍부한 감성이 녹아든 목소리와 그만의 특별한 미소가 공연 내 빛을 발했습니다. 공연 중 변하는 조명은 공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공연 홀 뒷부분에 설치된 영상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환호성과 박수 소리가 점점 커졌습니다. 음악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그가 차세대 쓰리테너로 불리고 있는 이유는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애잔하게 뒤흔드는 그만의 특별한 목소리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공연에 대한 리뷰는 1/2부로 나누어 별도 포스팅에 소개예정입니다. 짧은 현장 스케치에 다 담기에는 감동이 너무 큽니다.

 

 

 

 

Time to Say Goodbye-아쉬운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이별

 

마지막 앙코르 곡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그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한 Time to Say Goodbye에 이어, Nessun Dorma까지... 전원 기립박수를 보내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입니다. 이후, 가시지 않는 여운을 느끼며 공연장을 빠져 나오는 관객들이 보입니다. 마지막 곡의 감동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미 어두워진 날입니다만, 하얀색 길안내 표지가 눈에 잘 띕니다. 포토월에는 불이 들어와 낮과는 다른 색다른 광경을 연출합니다. 공연장을 나서며 카메라에 기념 사진을 담는 관객들이 눈에 띕니다.

투어 일정으로 인해 공연 당일 새벽에 도착한 안드레아 보첼리. 컨디션 난조를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 최고의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지휘자 유진 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던 여러 협연자들이게 깊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