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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활동] 가족에게 역사 교육과 함께 힐링 타임을 선물한 유익한 시간 - 오토사업본부 이요 차장님

2013.03.14




Q. 이번 ‘근대문화 지킴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평상시에 우리 근대 문화에 관심이 많아 주말에도 될 수 있으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서울 근교 역사와 관련된 도시도 종종 여행도 하는 편이죠. 마침 회사에서 우리 근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봉사활동도 하고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우리 근대 문화를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단체나 사회적 기업에도 관심이 많아요.




Q. 고희동 가옥을 둘러 본 소감은 어떤가요?

우리 문화재를 더욱 잘 보존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희동 가옥 뿐 아니라 지난 가을에 진행된 근대문화 지킴이 장소인 최순우 옛집처럼 시민들의 노력으로 문화재로 등록·보존되고 있는 장소들이 많아지고 있고, 최근 들어 이런 활동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지난 2월에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방학동 가옥이 도봉구의 노력으로 문화재로 등록되었다고 해요. 근대 문화는 현재에 가장 가까운 역사이고 이 역시 오랫동안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인데 사라진다면 안타깝죠.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국들에서는 자국의 근대 문화를 관리하기 시작한 지 꽤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는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의 이런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요.




Q. 중앙고등학교부터 북촌문화센터까지 문화유산 탐방을 한 소감은 어떤가요?

해설사 분이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몰랐던 것도 알게 된 것이 많아요. 코스도 옛날 궁 근처에 밀집되어 있던 공방거리처럼 그대로 그 분위기가 전해져 오는 것 같아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고요. 아이들과 주말을 이용해서 놀이동산에 가는 것도 좋지만 역사와 관련된 것을 눈으로 보고 듣고 경험시켜주고자 노력하는데 오늘 프로그램은 이에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아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후로 갈수록 일반 나들이객들이 많아져서 문화해설을 듣기에 집중도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Q. 아이들의 기초소양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 이러한 경험들이 나중에 성장하였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옛 것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현재도 소중히 여기고 다가오는 미래를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과거 역사를 토대로 배운 자신만의 가치관도 분명히 생길 것 같고요.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지금은 아마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어렸을 때 이러한 경험을 한 것을 알게 되겠죠. 저도 어릴 때 아버지와 박물관에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런 경험들이 실제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오늘의 행사를 전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사 내 다른 임직원 분들도 이런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가능하다면 전문적으로 근대 문화와 관련된 가족봉사 프로그램의 소재를 더 연구·개발해서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 좀 더 개념을 확장한다면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거나 되찾기 위한 모금활동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요.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거나, 미혼 임직원들 중에서도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 같거든요.. 이런 생각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그럼 좀 더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근대문화 지킴이로서 한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Q. 회사에서는 대외는 물론,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의 가치를 강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사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선택이 아니라 이제는 책임의 수준이 된 것 같아요.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이점은 아무래도 일반인이 쉽게 하지 못하는 활동을 회사에서는 좀 더 수월하게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 있죠. 더 계획적이며 집중도 있게 프로그램에 대한 원활한 투자까지 더해지면서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갔으면 합니다.




Q. ‘가족과 함께하는 근대문화 지킴이’를 동료분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네 물론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꾸준히 운영되며 탄탄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면 해요. 가족들에게는 힐링도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까지 있는 일석이조의 근대문화 지킴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