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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 서승호 셰프, 뮤지션 싸이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

2011.03.15


기존의 관념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신선하고 가슴 뛰게 만드는 일이죠.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의 주제는 바로 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입니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현대카드 슈퍼토크 02의 가슴 뛰는 만남의 주인공, 서승호 셰프와 뮤지션 싸이를 소개합니다.

 

맛있는 새로움 서승호 셰프- ‘당신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프렌치 레스토랑에 단 하나의 테이블을 놓고 하루에 딱 한 테이블의 손님만을 위해 요리를 하는 곳. 영화 속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꿈의 레스토랑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 좋은 이야기죠.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 바로 서승호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서승호 레스토랑 입니다.

 

서승호 셰프는 작년 서울에서 열린 G20에서 34개국 120여명의 정상급 글로벌 CEO들에게 제공된 공식 오찬과 만찬에 재능 기부를 하며 더욱 주목 받았습니다. 그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식성을 가진 CEO들을 배려하며 세계적 수준의 음식을 준비하였는데요. 유대인 CEO 들에게 맞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이스라엘 랍비를 찾아 재료 선택과 서빙의 주의할 점을 하나씩 체크할 정도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죠. 서승호 셰프는 G20이 열리는 이틀 동안 자신의 이태원의 레스토랑의 휴업을 선언, 만찬에 정성을 쏟았다고 합니다. 서승호 셰프의 음식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죠.

 

이처럼 서승호 셰프가 생각하는 '음식'은 남다릅니다. 그의 음식에 대한 생각이 반영된 곳이 바로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서승호 레스토랑인데요. 서승호 셰프는 프랑스에서 5년 동안 요리 공부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1999 4라미띠에라는 이름으로 프렌치 레스토랑을 개업했습니다. ‘라미띠에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프랑스 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프랑스 요리 강좌를 소수로 가르치기도 했죠. 서승호 셰프는 2006, 청담동의 명소로 불리던 라미띠에’의 운영권을 넘겼는데요. 자신의 요리 인생은 마흔 살에 끝났고 그 이후로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선택한 다른 삶이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었죠. 이태원에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스튜디오를 열고 요리를 배우러 오는 학생들에게는 무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나에게 요리를 배운 학생들이 10년 뒤에 또 다른 사람에게 재능을 베풀기를 바란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주류를 만들고, 그 정점에 섰던 서승호 셰프. 하지만 '기본으로 돌아가서'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원테이블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서승호 레스토랑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손님이 전부 도착하면 문을 잠궈 오롯이 손님들과 요리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보통 1시간 반에서 길게는 3~4시간의 코스요리가 나오는데 손님과 셰프의 교감으로 메뉴와 양, 온도, 속도가 정해집니다. 서승호 셰프는 손님과 직접 만난 뒤 메뉴의 50%를 결정할 만큼 손님을 존중하는 요리사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관객이 미쳐야 내가 빛이 난다, 퍼포먼스의 황제 싸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싸이.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고, 그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진정한 뮤지션이죠. 퍼포먼스의 황제라는 별명이 붙은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건 관객의 리액션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무반응이고, 컴백 후 첫 무대에 올랐을 때, 좀 서운했다. 아이돌 그룹 팬들이 맥주 아저씨’, ‘응원가 아저씨라는 눈빛으로 나를 보는 것 같았다.

- 싸이

 

싸이는 컴백무대에서의 싸늘했던 반응을 객석난입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해결했죠. 자신의 무대를 즐기지 않는다면 즐기게 만들면 된다는 남다른 생각으로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기계음이 아닌 싸이의 진짜 라이브와 무대매너는 관객들에게 역시 싸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죠. 서강대 메리 홀에서 8차례 콘서트에 매회 800개 객석을 가득 채워 6,400명 동원하고, 지난해 '완타치' 공연 일간,주간,월간,연간 공연 티켓 판매 1위를 차지하고, 2009 7월 제대 후 지금까지 1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 공연에서 30만 명을 동원한 기록은 퍼포먼스의 황제싸이의 어메이징한 기록이죠.

 

싸이는 가수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유명합니다.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삭제’, 렉시의 애송이등의 히트곡이 싸이가 작곡한 노래라는 사실! 그리고 무대에서 3시간가량 뛰어다니면서도 흔들림 없는 그의 가창력은 싸이의 음악적 기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죠.

 

온몸에 힘이 다 빠져 걸을 힘조차 없을 때 뿌듯하다. 관객들도 마찬가지다. 스탠딩석에서 공연을 보는 관객들은 대부분 다리에 힘이 풀려 30분 가량 바닥에 주저앉았다 나가곤 한다. 무대 위에서는 다음 생각하지 말고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객이 멋있어야 싸이라는 가수는 빛이 난다. 관객이 미쳐야 내가 빛이 난다. 관객들이 뛰고 미칠 수 있는 노래를 계속하고 싶다.

- 싸이


자신의 모든 열정을 무대에 쏟아내는 진짜뮤지션 싸이. 관객들을 향해 10년간 함께했듯, 앞으로 10년 이상 함께 하자는 그의 말처럼 무대도 그와 함께할 것입니다.

 

현대카드 슈퍼토크 02를 통해 Breaking the Trend, Making the Trend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장이 열립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자신만의 속도로 이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서승호 셰프,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마인드로 모두가 즐기는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퍼포먼스의 황제 싸이와 함께 값진 시간을 공유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