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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2007] 영화‘아메리칸 갱스터’에 분위기를 더해준 O.S.T

2010.05.31


현대카드 레드카펫 02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독특하게도 세 개의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두 개의 Original Sound Track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의 O.S.T는 독일 뮌헨 출신의 마르크 스트라이텐펠트가 음악감독을 맡은 앨범과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한 사운드트랙 앨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글래디에이터(Gladiator)’, ‘한니발(Hannibal)’, ‘라스트 사무라이(Last Samurai)’등 걸작의 음악 편집으로 실력을 쌓은 마르크 스트라이텐펠트의 앨범은 영화에 어울리는 심리적 대립과 팽팽한 긴장감에 중점을 두는 음악으로 1970년대의 도회적이고 서늘한 감각을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80인조의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악기 사용은 영화의 느낌을 잘 살리는데 충분한 역할을 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O.S.T 앨범은 도나 해더 웨이, 빌 위더스, 앤서니 해밀턴, 퍼블릭 에너미 등이 참여하 여 제작된 영화 삽입곡 앨범입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퍼블릭 에너미의 ‘Can't Truss It’은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오마쥬 앨범 제이 지(Jay-Z)의 ‘아메리칸 갱스터’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는 O.S.T와 별개로 영화와 같은 제목의 앨범을 하나 더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힙합계의 최고 권력자로 통하는 제이 지(Jay-Z)는 2007년 자신의 열 번째 정규 앨범을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와 같은 타이틀과 영화를 컨셉으로 한 앨범을 발표 했습니다. 차기 앨범을 준비해 오고 있던 그는 2007년 ‘아메리칸 갱스터(American Ganster)’시사회에 참석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제이 지(Jay-Z)는 이후 어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보는 순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영화는 내 이야기나 다름없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앨범 수록 곡 중 첫 싱글로 커트된 'Roc Boys'는 '2007년 톱 100곡' 중 1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O.S.T보다 더욱 성공한 영화의 오마쥬 앨범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