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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메모리] '신이 가장 사랑하는 목소리'를 담아 희망을 전하는 ‘아마데우스’

2013.04.05




Q. 오늘 공연에 임하는 소감은 어떤가요?

계절과 해가 바뀌고 올해 첫 공연에 참여하는 소감이 남다릅니다. 다시 저희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아 및 환자분들이 저희의 공연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Q. 아마데우스의 뜻은 무엇인가요?

아마데우스의 뜻은 ‘신이 가장 사랑하는’ 이라는 뜻 이예요. 모차르트의 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아마 영화 제목으로 더 익숙하실 거예요. ‘신이 가장 사랑하는’ 이라는 뜻을 담아 목소리로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짓게 되었어요.




Q. 팀원 소개 부탁 드립니다.

리더이자 베이스 파트를 맡고 있는 김진우, 또 다른 베이스로 김동호, 테너에는 이원종, 윤주인이 있어요. 반주는 임 원이 맡고 있고요. 다들 이제 막 졸업을 한 학생들로 구성되어있죠.


Q. 여러 공연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공연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작년 마지막 공연이 기억에 남아요. 마포에 있는 희망다미 지원센터에서 소아암 환아들의 아트케어 종강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공연을 했는데요. 아이들이 무척 활발하더라고요. 올챙이 송을 부르는데 앞으로 나와 함께 율동까지 해 준 친구도 있었어요.


Q. 아트스테이지가 다른 공연과 다른 점이 있다면요?

‘아트스테이지’ 라는 공식 명칭으로 형식을 갖추고 활동을 브랜드화 한다는 점이 공연자의 입장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또 저희가 환자분들을 직접 만나 공연을 보여드리고 위로를 드리고는 있지만, 아트스테이지처럼 이렇게 관객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이 잘 없어요. 저희 노래를 듣고 즐기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감동이 더 큰 것 같아요.




Q. 음악이 어떻게 힘이 되어 준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저희 노래가 얼마나 힘이 되겠느냐는 생각도 있어요. 하지만 환자분들이 그 시간만큼이라도 모든 아픔을 잊어버리고 저희 공연에 집중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치유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공연을 보고, 듣고 나서 그 여운이 하루라도 그분들에게 지속 될 수 있다면 저희에게도 큰 기쁨이죠.


Q. 지난 공연을 보니, 곡 사이사이 재미난 설명을 잘 섞으시던데요.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준비한 것들 이예요. 아트스테이지는 격식 있는 공연이라기 보다는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기 때문에 관객 분들과 더 교감하고 싶어서 그런 부분을 만들었죠. 곡에 대해 모르고 들었을 때보다 설명을 듣고 들을 때 더 흥겨워 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저희만의 노하우를 살짝 알려드리자면,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내용이 길어지면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이기 때문 적당한 분량으로 포인트만 집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웃음)


Q. 올 한해 어떤 마음으로 아트스테이지 공연에 임하실 생각인가요?

작년 희망다미 센터 아트스테이지 때 공연이 끝나고 한 아이가 오더니 저희 공연을 세 번째 봤다고 하더라고요. 본인 꿈은 연극 쪽을 지망하고 있는데 저희 공연을 보고 힘을 많이 얻었다고 해요. 그 때 느낀 점이 저희 공연이 단순한 공연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이었어요. 그 때의 경험처럼 더 많은 아이들이 아트스테이지를 통해서 꿈을 키우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 아트스테이지란?

‘아트스테이지’는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 받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팀이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후원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맞춤 예술공연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