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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2008]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화, 어톤먼트

2010.05.31


‘어톤먼트(Atonemnet)’의 감독 조 라이트는 서사 로맨스를 잘 풀어나가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전작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에서 보듯이 소설로 된 원작을 영화화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 감독은 영화 ‘어톤먼트(Atonemnet)’를 통해서도 그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감성을 울리는 두 배우의 연기 



주인공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웅장한 음악 삼 박자가 고루 갖춰진 ‘어톤먼트(Atonemnet)’는 흔히 우아한 영화의 색채 때문에 여성감독의 작품이라는 오해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두 연인의 슬프고도 애절한 만남과 이별을 잘 포착해냈으며 2008 아카데미 8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어톤먼트(Atonemnet)’의 우아함의 살리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이런 뛰어난 연출력 이외의 배우들의 연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영화 내내 맑은 눈빛과 애절한 감성연기를 선보이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두 배우 모두 최선을 다한 인상적인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기품 있는 영화 어톤먼트 



이 외에도 영화 속 가장 빛을 내는 배우는 어린 브라이오니를 연기한 시얼샤 로넌일 것입니다. 정사 장면을 목격한 뒤의 눈빛이나 표정, 로비를 고발할 때의 대사처리는 복잡하고 미묘한 브라이오니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독창적인 영화적 형식미를 갖추지 않았음에도 ‘어톤먼트(Atonemnet)’가 울림을 갖게 된 것은 이렇게 배우와 연출 등 영화적 요소들의 균형미와 조화로움이 가져다준 호소력 때문입니다. 그 덕택에 ‘어톤먼트(Atonemnet)’는 서두르지 않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갖게 된 것입니다. 현대카드 레드카펫 03 어톤먼트 시사회를 다녀간 관객들도 영화 어톤먼트(Atonemnet)’의 우아함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